[커머스BN] 대형마트 새벽배송, 금방 할 수 있을까?
쿠팡 독식 온라인, 대형마트로 분산될까?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현행 오프라인 중심 유통 규제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하는 데에 합의했습니다.
기존에는 대형마트의 경우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이 금지돼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온라인 배송에 한해 이 시간의 점포를 ‘물류센터’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이번 규제완화의 발단은 쿠팡입니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쿠팡이 미국 정부와 의회를 앞세워 우리 정부의 압박을 피해가려 하고 있기 때문에, 쿠팡의 독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여론의 힘이 실렸습니다. 새벽배송 시장에 쿠팡과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만들어졌죠.
하지만 당장 전국에 쿠팡처럼 물류센터를 지을 수 있는 온라인 유통회사는 없습니다. 반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전국 방방곡곡에 매장이 존재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새벽배송을 하면 쿠팡과 유사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