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강화하는 CU, 포켓CU서 ‘위클리 팝업’ 연다
편의점 CU가 모바일 커머스 강화를 위해 자체 앱 포켓CU에서 최신 유행 상품을 판매하는 ‘위클리 팝업’을 연다고 2일 밝혔다.
포켓CU ‘위클리 팝업스토어’는 SNS 이슈 상품, 기간과 수량에 제한이 있는 한정판 상품 등을 최대 7일간 판매하는 상시 기획전이다.
CU는 소비자 관심이 높은 최신 트렌드 상품을 빠르게 판매해 포켓CU으로의 집객 효과를 높이고 모바일 커머스를 통해 추가적인 매출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또 진열과 재고 확보 등 오프라인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위클리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한 상품은 가까운 CU 점포에서 수령하거나 자택으로 택배 수령할 수 있다.
지난 추석과 올해 설 선물로 CU가 선보인 금 상품들도 포켓CU를 통해서 한정 수량 1200개가 완판됐다. 회사는 일반 점포에서 운영이 어려운 고가의 상품들이 구매 편의성이 높은 모바일 앱에서 높은 판매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해 10월, CU에서 편의점 역대 최고가로 판매된 상품인 7500만원짜리 글렌그란트 65년 위스키도 포켓CU를 통해서 판매됐다.
CU는 희소성 있는 상품들에 대한 수요가 앞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최신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이슈 상품들을 포켓CU를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회사는 올 초부터 ‘플래시 팝업스토어’라는 명칭으로 테스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1주차에 판매한 두바이 미니 수건 케익은 1시간 만에, 2주차 히비키 하모니 위스키는 4시간 만에 모두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CU는 앞으로 일정 기간 테스트 기간을 더 갖고 마케팅 인사이트를 도출해 향후 매주 업데이트 되는 위클리 팝업스토어로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BGF리테일 정환 온라인커머스팀장은 “최근 온∙오프라인 유통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추세 속에 전형적인 오프라인 채널인 편의점도 모바일을 통한 상품 영역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CU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려 편의점 업계의 1위 트렌드 리딩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