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FISCON 2025서 차세대 통합 인증보안 솔루션 공개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김태균)은 20일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금융정보보호 콘퍼런스 ‘피스콘(FISCON) 2025’에서 금융권 정보보안을 위한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피스콘은 금융보안원, 금융정보보호협의회, 금융보안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금융권 보안 콘퍼런스로, 올해는 ‘리딩 더 체인지(Leading the Change)’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세션과 전시가 진행된다.

펜타시큐리티는 이번 행사에서 암호 플랫폼 ▲디아모(D.AMO) ▲지능형 웹 방화벽 ‘와플(WAPPLES)’ ▲인증보안 플랫폼 ‘아이사인(iSIGN)’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클라우드브릭(Cloudbric)’ 등 주요 보안 제품군을 전시한다.

특히 국내 주요 금융권 레퍼런스를 다수 확보한 아이사인은 최근 PC 로그인부터 업무 시스템 접속까지 단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인증 플랫폼 ‘아이사인 패스워드리스(iSIGN Password-less)’를 출시했다. 기존 ID·비밀번호 입력 절차를 없애고 생체인증, FIDO 등 다양한 인증 방식을 결합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모두 높인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를 포함한 고도화된 인증보안 기술을 통해 내부통제 및 금융권 데이터 보호에 필요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부스에서는 금융사 IT 담당자, 감독기관 관계자, 산업 및 학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현재 펜타시큐리티는 증권사, 보험사 등 1만여 국내외 금융권 고객사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정태준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은 “디지털 금융이 확산되면서 더 높은 수준의 보안 체계가 요구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서 고객이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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