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 돌입…김영섭 대표, “해킹 사태 책임, 공모 불참”
KT가 차기 대표이사(CEO) 선임 절차를 본격화했다.
KT는 4일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 방안 논의를 시작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공식 개시했으며, 연내 대표이사 후보 1인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외부 전문기관 추천 ▲공개 모집 ▲주주 추천(전체 주식의 0.5% 이상 6개월 이상 보유 주주) ▲관련 규정에 따른 사내 후보로 대표이사 후보군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KT 사외이사 전원(8인)으로 구성돼 있다.
공개 모집은 11월 5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1월 16일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김영섭 대표이사 임기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KT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관심이 모아졌던 김영섭 대표이사는 차기 대표이사 공모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이사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KT는 전했다.
김영섭 대표는 지난 10월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영 전반의 총체적 책임을 지는 CEO로서, 금번 KT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및 소액결제 피해 발생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수차례 언급한 바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