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틈새 시장’ 이베이 2026 계획: 판매 국가 다변화·AI

① CBT(국경간 거래)가 주요 의제가 된 지금, 이베이는 글로벌로 가고자 하는 셀러들이 선택하는 채널 중 하나입니다. 특히 아마존 내에서 경쟁이 치열한 지금, 이베이는 소규모 셀러에게 틈새시장이 되어주고 있는데요. 아마존이 제조사와 브랜드가 주로 치열하게 경쟁한다면, 이베이는 그 정도까지 격전이 벌어지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 상황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미국 이베이에서 주로 판매하는 한국 셀러 입장에서는 우체국이 막혀 특송사를 이용해야 합니다. 판매 국가 다변화도 하나의 과제고요.

② 이베이가 26일 서울 용산구에서 탑셀러를 대상으로 ‘2025 한국 셀러 밋업’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베이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올해 한국이 이베이 글로벌 셀링 국가 중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고요.

③ 이베이는 내년에도 한국 셀러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미국 중심에서 다국가 및 카테고리 확장, 데이터 분석, 그리고 빠질 수 없는 AI 이야기를 들어보고요.

또 이날 셀러들도 자신의 경험담을 풀었습니다. 만일 이베이에서 상품을 팔아보고자 하는 이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겠죠. 이베이가 말하는 내년 지원 전략과 셀러들이 말하는 이베이 활용법을 들어봅니다.

 

“한국, 이베이 글로벌 셀러 중 1위”

(지난 10년 중)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그와 더불어 이베이 글로벌 셀링 국가 중 한국이 성장률 넘버 원을 달성했습니다.

 

유창보 이베이 CBT 한국사업총괄 본부장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이베이로 상품을 파는 한국 셀러의 거래액 성장세가 올해 상반기 전체 셀러 국가 중 1위를 달성했습니다. 26일 이베이가 서울 용산구에서 탑셀러를 대상으로 ‘2025 한국 셀러 밋업’에서 유 본부장은 셀러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는데요. 성장 이유로는 ▲마크다운·다국가 사이트 활성화·광고노출 지원·딜 등 액셀러레이팅 가속화 ▲다국가 시장 확장 등 피보팅 ▲파트너십 확대 등을 꼽았고요.

역대 최대 매출임에도, 지금 상황이 좋지는 않습니다. 미국의 소액소포 면세 제도인 ‘드 미니미스’가 폐지되면서, 이베이의 주요 셀러인 소형 셀러 혹은 중소기업들도 직송으로 보내는 데 한계가 생겼거든요. 이 같은 상황에서 이베이는 2026년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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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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