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시리즈B 브릿지 투자 유치

호스피탈리티 기업 온다가 시리즈B 브릿지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온다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기업간기업(B2B)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온다의 성장 비전과 안정적인 영업 지표를 높게 평가하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기존 투자자들도 후속 투자에 함께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온다는 2016년 설립된 호텔 및 숙박 B2B 인공지능 서비스형소프트웨어(AI SaaS) 기업이다. 온다 허브를 중심으로 호텔, 중소 숙박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위드는 3500여 기업에 법인카드를 공급하고 있다.

온다는 이번 투자에 대해 “국내 숙박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AI 도입 단계로 빠르게 진화하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온다의 미래 성장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온다는 기존 중소형 숙박업주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숙박업주들의 운영과 판매를 디지털 전환하는 솔루션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거대언어모델(LLM) 기술과 숙박업소의 데이터를 결합해 숙박업 운영에 특화된 인공지능 비서를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온다 오현석 대표는 “고위드와 같은 비전을 가진 투자자의 지원은 우리의 혁신 여정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도구 수용에 어려움을 느끼던 중소형 숙박업주들이 누구나 쉽게 획기적으로 운영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인공진으 비서 서비스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홍하나 기자>0626hhn@byline.network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