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AI, 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 솔루션 성과 발표

어니스트AI는 지난 10월 30일 삼성카드와 함께한 4개월 간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화 솔루션을 검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삼성금융네트워크가 진행한 ‘2024 삼성금융 C-Lab Outside’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어니스트AI는 CSS 특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삼성카드의 CSS를 강화하는 애드온(Add-on)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 대손비용 절감에서 성능을 입증했다. 나아가 고객의 리스크와 수요를 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멀티타겟 모형을 개발,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서비스 수요가 높은 고객을 추가 발굴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증했다. 이러한 인공지능 모델은 더욱 정교한 리스크 관리와 수요 예측을 가능하게 해, 삼성카드가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업 성과에 대해 어니스트AI 관계자는 “삼성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AI 솔루션이 기존 CSS를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 다양한 차원에서 검증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더욱 깊은 협력을 통해 리스크관리 고도화와 마케팅 전략 최적화에서 AI 솔루션의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홍하나 기자>0626hhn@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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