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인성디지탈)

인성디지탈, 금융권 보안사업 확대…3분기 누적 매출 117% 증가

인성정보 계열사인 인성디지탈(대표 유인철)은 금융권을 대상으로 보안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면서 올해 3분기 누적 보안솔루션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권의 망분리 규제 완화와 보안 수요 확대에 대응해 분야별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 보안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4월 일정한 보안 요건을 충족하면 금융회사 내부 업무망에서도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망분리 규제를 완화했다. 이에 따라 금융권에서는 외부 서비스 이용에 따른 정보 유출과 침해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보안 솔루션 수요가 늘고 있다.

인성디지탈은 엔드포인트 보안과 확장 탐지·대응(XDR), 계정·접근관리, 브라우저 보안, 네트워크 탐지·대응(NDR), 데이터 보안,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운영기술(OT)·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통합 위협 관리·방화벽, AI 보안 등 9개 분야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금융회사별 시스템 환경과 취약 영역을 분석하고 필요한 솔루션을 조합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개별 보안 제품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시스템과 공격 경로를 고려해 보안체계를 구성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원격 브라우저 격리(RBI) 솔루션을 중심으로 금융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RBI는 웹사이트 접속과 콘텐츠 실행을 별도의 격리 환경에서 처리해 악성코드 등 위협이 사용자 PC나 내부망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인성디지탈에 따르면 해당 솔루션은 금융보안원의 SaaS 평가 요건을 충족했다. 이후 금융권 고객사의 도입 문의와 기술 검토 요청이 이어졌으며 파트너사 수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증가했다.

회사는 증가하는 보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과 파트너사가 솔루션을 직접 시연하고 검토할 수 있는 ‘임원 브리핑룸(EBR)’을 신설할 계획이다. 전문 기술지원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체계를 강화한다.

유인철 인성디지탈 대표는 “기업마다 공격 경로가 다른 금융권에는 각 환경에 맞춘 통합 보안 체계가 중요하다”며 “꾸준히 확대해 온 보안 포트폴리오가 규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앞으로도 금융 고객에게 적합한 보안 방안을 제시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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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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