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래브라도랩스)

래브라도랩스, 운영 서버 구성·실행 상태 분석 ‘서버케어 플러스’ 출시

래브라도랩스(대표 김진석·이희조)는 운영 서버의 소프트웨어 구성과 실행 상태, 네트워크 노출 정보를 함께 분석하는 ‘서버케어 플러스(ServerCare Plus)’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버케어 플러스는 기존 서버 보안 솔루션 ‘서버케어’를 고도화한 제품이다. 서버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실제 실행 중인 프로그램과 서비스, 외부에 열린 네트워크 포트까지 분석한다. 취약점이 발견됐을 때 실제 공격 가능성을 판단하고 대응할 서버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핵심은 소프트웨어 구성명세서(SBOM)에서 운영환경 구성명세서(OBOM)로 분석 범위를 확대한 점이다. SBOM은 소프트웨어를 구성하는 컴포넌트와 의존관계를 기록한 명세서다. OBOM은 실제 운영 환경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OS), 설정, 네트워크 구성 등으로 범위를 넓힌 개념이다.

미국 사이버보안·인프라보안국(CISA)은 SBOM을 설계·소스·빌드·분석·배포·실행 등 6개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오픈소스 SBOM 표준인 사이클론DX(CycloneDX)도 운영환경의 소프트웨어 구성과 실행 정보를 기록하는 OBOM을 지원한다.

서버케어 플러스는 OS 패키지와 라이브러리, 실행 프로세스, 서비스, 네트워크 포트 정보를 연결해 서버의 실제 운영 구성을 파악한다. 분석 결과는 사이클론DX 형식의 OBOM으로 제공한다.

래브라도랩스는 최근 공개된 ‘PHP2Shell’ 취약점 2건(CVE-2026-109618·CVE-2026-109619)을 사례로 들었다. PHP2Shell은 웹 애플리케이션의 소스코드나 외부 라이브러리가 아니라 PHP 실행 환경에서 발생하는 취약점이다. 소스코드 구성만 분석하면 실제 영향을 받는 운영 서버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래브라도랩스는 서버케어 플러스를 이용해 운영 서버에 설치된 PHP 패키지와 취약점 정보를 확인하고 실제 실행 중인 PHP 프로세스와 연관성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네트워크 노출 상태도 함께 확인해 조치가 필요한 서버를 판단하도록 했다.

긴급 취약점이 발생하면 정기 점검 시점까지 기다리지 않고 서버별 소프트웨어 설치·실행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OS 제조사의 보안 패치 정보도 반영해 정상 항목을 취약점으로 잘못 판단하는 오탐을 줄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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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서버 보안 가이드 ‘SP 800-123’과 보안 통제 기준 ‘SP 800-53’에 따른 보안 관리도 지원한다. OS 보안 설정을 점검하는 하드닝 기능부터 조치 이력 관리까지 제공한다.

김진석 래브라도랩스 대표는 “SBOM이 무엇으로 만들었는지를 보여줬다면 이제는 실제 서버에서 무엇이 실행되고 어디가 위험한지 알아야 한다”며 “서버케어 플러스는 OBOM을 기반으로 긴급 취약점 발생 시 어느 서버부터 조치해야 하는지 판단하고 대응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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