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쉐어잇)

쉐어잇, AI 기반 행사 공간 상담 서비스 출시

오프라인 행사 공간 중개 플랫폼 쉐어잇(대표 박상준)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행사 공간을 추천하고 비교할 수 있는 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행사 기획자가 지역과 인원, 예산, 행사 목적 등을 대화 형식으로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공간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주말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최대 4개 공간의 가격과 수용 인원, 면적, 편의시설, 이용 시 주의사항 등을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다. 비교 결과는 이동식문서형식(PDF)으로 내려받아 내부 보고나 장소 선정에 활용할 수 있다. 실제 예약은 기존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

과거 해당 공간에서 열린 행사 사례도 확인할 수 있다. 쉐어잇은 자체 콘텐츠인 ‘공간로그’에 팝업스토어와 전시, 공연 등 공간별 행사 사례를 축적해 왔다. 이용자는 공간의 기본 정보뿐 아니라 실제 행사에서 공간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

AI 상담에는 쉐어잇이 자체적으로 수집하고 검증한 공간 운영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다. 대학과 대형 행사장, 직영 공간을 운영하며 확보한 대관 조건과 시설별 제약사항, 현장 동선, 주차·장비·인력 운영 정보 등이 포함된다. 상세 정보가 검증된 공간에는 ‘AI 팩트체크’ 배지를 표시한다.

쉐어잇은 앞으로 이용자의 상담 기록과 만족도, 답변 오류 등을 분석해 공간 정보와 검색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반복적인 공간 문의와 조건 확인 업무를 줄이고 실제 예약까지 걸리는 시간도 단축한다는 구상이다.

쉐어잇은 지난해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공간 문의 접수와 일정 확인, 견적, 예약 과정에도 AI와 자동화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박상준 쉐어잇 대표는 “이벤트 공간은 시설과 일정, 이용 조건이 모두 다르고 행사별로 확인할 사항도 달라 공간 기본 정보만으로는 충분한 상담이 어렵다”며 “이번 AI 상담 서비스는 공간 운영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실제 행사 사례를 고객의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첫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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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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