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에이아이매틱스)

에이아이매틱스-인성데이타, 퀵서비스 콜센터 전용 AI 챗봇 출시

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에이아이매틱스는 국내 최대 퀵서비스 플랫폼 인성데이타와 협력해 퀵서비스 콜센터 전용 AI 챗봇을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상용화된 챗봇에는 자체 개발한 산업 특화 경량언어모델(SLM)을 도입했다. 에이아이매틱스가 B2B 사업 현장에 처음으로 적용한 AI 챗봇 사례다. 챗봇은 인성데이타의 퀵서비스 콜 플랫폼에 직접 탑재돼 주문 접수, 배송 조회, 일반 문의 등 콜센터의 핵심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게 된다. 지난해 5월에 체결한 인성데이타와의 업무협약(MOU) 이후 기술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현장에 적용했다.

그동안 전화와 수작업에 의존하던 전통적 콜센터의 AX(AI 전환)를 이끈 핵심은 ‘산업 특화 SLM’과 ’기존 플랫폼 내 AI 통합 기술’이다. 에이아이매틱스는 대형언어모델(LLM) 대비 도입 및 운영 비용을 최대 96% 절감하면서도 실제 상담 데이터 맞춤 학습을 통해 퀵서비스 특유의 용어 맥락 이해도와 인식률을 99.2%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기존 통신사 중심의 대형 SI 구축 방식과 달리 플랫폼 사업자에 AI 역량을 직접 이식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영상인식 분야에서 축적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대화형 AI 영역까지 확장했고, 자동으로 일반 문의를 처리하여 피크 시간대 콜 대기 시간을 단축하며 상담사 업무 부담을 덜었다.

에이아이매틱스는 이번 챗봇 상용화를 물류 산업 내 대표적인 AX 성공 레퍼런스로 삼아 퀵서비스 및 대형 물류 기업으로 B2B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파트너십 매출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1단계인 텍스트 챗봇 구축에 이어 전화 상담 비중이 절대적인 현장 특성에 맞춰 ‘음성 자동화(보이스 AI)’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도입, 텍스트와 음성을 모두 아우르는 AICC 솔루션 라인업을 완성하여 시장 내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훈 에이아이매틱스 대표는 “물류 현장의 비정형 데이터는 범용 AI만으로 온전히 처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검증된 산업 특화 SLM 기반 챗봇을 시작으로 연내 콜센터 음성 자동화까지 확장해 물류 B2B 시장의 AI 전환(AX)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오민선 기자>omsoms94@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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