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해진 의장, 브룩필드와 회동…“AI 팩토리 구축 사업 후속 논의 진행”
브룩필드자산운용(브룩필드)이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하며, 양사의 AI 팩토리 사업에 대한 후속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3일 네이버 이해진 의장과 브룩필드 브루스 플랫(Bruce Flatt) 회장이 3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만나 1GW급 AI 팩토리 사업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플랫 회장과 박준우 브룩필드코리아 대표는 네이버랩스 로봇이 전시된 1784 사옥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해진 의장은 이날 브룩필드가 과감한 투자 결정으로 네이버의 AI팩토리 사업 비전을 뒷받침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인프라 투자 분야에서 축적된 브룩필드의 역량과 네이버의 AI 기술력을 공고하게 결합하여 양사가 글로벌 AI인프라 시장을 선도해 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브루스 플랫 회장은 AI 팩토리 구축 사업의 자본 파트너로 브룩필드를 택해준 것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브룩필드가 단순히 자본 투자자 역할에 그치지 않고 장비 및 인프라의 효율적 조달과 고객 유치 등 사업 전반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까지 브룩필드 측의 투자 금액이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 양사는 지난 7월 네이버 AI 팩토리 사업을 위한 비구속적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 1GW급 AI 팩토리 구축 사업 중 1단계(200MW)에 최대 90억달러를 투입한다는 내용으로, 네이버와 브룩필드는 투자 관련 세부적인 조건을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 측은 브룩필드가 이번 1단계 파이낸싱을 시작으로 향후 단계에서도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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