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 상하이 로봇산업기술연구원과 로봇 보안 공동연구
아우토크립트(대표 김덕수)는 중국 상하이 로봇산업기술연구원(SRI)과 로봇 사이버보안 테스트와 표준화를 위한 공동 기술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사이버보안 테스트와 평가, 표준화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실제 로봇 운용 환경을 고려해 취약점을 분석하고 보안성을 검증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상하이 로봇산업기술연구원은 2017년 설립됐다. 로봇 연구개발(R&D)과 중국 로봇 인증(CR), 기술 서비스, 연구 성과 상용화 등을 수행한다.
아우토크립트는 자동차와 모빌리티 분야에서 활용해 온 사이버보안 시험·검증 기술을 로봇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지능형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은 카메라와 라이다 등 센서를 사용하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주변 상황을 판단하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클라우드와 무선통신, 원격 관제 시스템과도 연결된다. 아우토크립트는 외부 시스템과 연결되는 접점이 늘어나는 만큼 로봇의 취약점과 보안성을 점검하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우토크립토는 기존 사이버보안 테스트 플랫폼(CSTP)을 로봇 환경으로 확대해 ‘오토크립트 CSTP 포 로봇(AutoCrypt CSTP for Robot)’을 개발하고 있다. 로봇 시스템의 취약점 분석과 보안 테스트, 보안성 검증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김덕수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지능형 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인지하고 판단하며 외부 시스템과 지속해서 통신하는 새로운 피지컬 AI 시스템”이라며 “자동차와 모빌리티에서 축적한 보안 기술을 로봇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