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 라이브커머스 리포트 (출처=그립컴퍼니)

그립 “라이브커머스 1인당 구매액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

그립컴퍼니가 운영하는 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 그립이 올 상반기 라이브 커머스 쇼핑 패턴을 분석한 ‘2026 라이브 커머스 트렌드 리포트’를 1일 발표했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라이브 방송 시청 중 물품을 구매한 고객의 성별 중 여성이 60%로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연령대는 40대가 4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50대 이상이 31%, 30대가 22%, 20대 이하가 2% 순이었다.

고객 1인당 월 평균 구매 횟수는 7.7회로 집계됐으며, 올 상반기 1인당 구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47만6100원을 기록했다. 또 그립 회원가입 후 첫 구매로 이어진 신규 고객 수가 전년 대비 약 48% 증가해 신규 유입이 활발하게 늘어나고 있다.

품목별 거래량은 그릇·도마·냄비 등 생활주방 카테고리가 전년 동기 대비 약 350%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어 디지털가전과 뷰티 카테고리도 각각 101%, 67% 성장세를 보였다.

카테고리별 인기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실용성을 중시한 상품군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으며 품목별 평균 주문 단가는 3만원 미만이 다수를 차지해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대의 소비가 주를 이룬 것으로 분석됐다.

이경준 그립컴퍼니 마케팅 본부장은 “기존 30·40대 중심의 고객 구조에서 50대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점은 라이브 커머스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중년층의 모바일 친숙도가 높아지면서 방송 시청과 동시에 구매하는 소비 방식이 확산되고, 이에 따라 신규 구매자 유입과 생활·주방 카테고리 매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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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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