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스노우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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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엔트로픽과 엔터프라이즈AI 연합

스노우플레이크가 앤트로픽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클로드 모델과 스노우플레이크 생성형 AI 제품을 통합해 기업용 AI 시장을 공략한다. 스노우플레이크의 플랫폼은 앤트로픽의 프론티어 모델을 네이티브로 통합하고, 앤트로픽 클로드 모델은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의 보안과 거버넌스 역량 하에 놓인다.

스노우플레이크는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스노우플레이크서밋26’에서 앤트로픽과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AI 제품인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에 앤트로픽 클로드 모델을 직접 통합했다. 이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 이용자는 중요한 비즈니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클로드 모델의 인텔리전스를 활용하는 AI 에이전트를 배포할 수 있게 됐다. 앤트로픽은 클로드를 통해 프론티어 모델 역량을 제공하며, 스노우플레이크는 클로드가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노우플레이크와 앤트로픽은 작년 12월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스노우플레이크 1만2600개 고객사는 클로드 모델군을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업의 AI가 전체 조직으로 실전 배치되려면 보안성, 거버넌스, 정확성 등의 장벽을 넘어야 한다. 단순히 클로드 API를 불러와 AI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을 넘어 조직의 안정성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과도 연동돼야 하는 것이다. 더구나 클로드 모델이 접근하지 못해 학습할 수 없었던 기업 내부 데이터를 클로드에 연결하는 과정도 쉽지 않은데, 이는 엔터프라이즈 AI의 정확성과 직결된다.

스노우플레이크와 앤트로픽은 지분 투자를 포함한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자연어 기반의 데이터 작업에 있어 정확도를 90% 이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클로드가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을 통해 맥락에 맞는 데이터를 파악하고 이해하며 답변이나 액션에 활용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다.

앤트로픽 입장에서 스노우플레이크는 금융, 의료, 공공 등의 규제산업 분야에서 탄탄한 거버넌스 솔루션으로 인정받은 파트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거버넌스 제품인 호라이즌 카탈로그는 클로드 모델의 데이터 접근 및 활동과, 그 기반의 AI 에이전트를 통제하는데 쓰인다. 양사의 파트너십 확대는 큰 고통을 수반하지 않고도 복잡한 규제 요건을 충족하면서 AI의 역량을 십분 활용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제 스노우플레이크 고객들은 코텍스 AI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와 연동해 클로드를 활용하고, 엔터프라이즈급 제어 기능을 갖춘 AI 에이전트 배포할 수 있다. 더불어 민감한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 외부로 이동하지 않으면서 워크로드에 맞춘 앤트로픽 모델을 선택할 수도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와 앤트로픽은 기업의 AI 채택을 현업 배포 수준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노우플레이크 사용자는 앤트로픽 클로드 모델을 코텍스 AI에 도입해 스노우플레이크의 거버넌스 및 보안 제어 기능을 유지하면서 모든 데이터 유형 전반에서 프론티어 추론 역량을 활용할 수 있다.

지식 근로자를 위한 개인 업무 에이전트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는 클로드와 같은 업계 선도 모델을 기반으로 자연어 질의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전반에 대한 추론을 지원하고, 인사이트를 실행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는 깊이 있는 비즈니스 컨텍스트와 신뢰할 수 있는 거버넌스, 프론티어 AI 모델을 결합해 팀이 정적인 대시보드를 넘어 ‘왜’에 대한 답을 발견하고, 보다 빠르고 확신 있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자를 위한 스노우플레이크의 코딩 에이전트 코텍스 코드는 클로드와 같은 선도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코텍스 코드는 스노우플레이크 스키마, 데이터 앱, 워크플로우에 특화돼 구축됐다. 하나의 프롬프트를 ‘프로덕션 레디’ 파이프라인과 앱으로 변환해, 스노우플레이크에서 복잡한 데이터와 거버넌스를 관리하는 기업에 최적이다. 소프트웨어, API, 앱 개발에 클로드 코드를 이미 사용하고 있는 기업은 클로드 코드용 코텍스 코드 플러그인을 통해 거버넌스가 적용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를 개발 워크플로우에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구축을 위한 스노우플레이크의 프레임워크 ‘코텍스 에이전트’는 고객들이 거버넌스가 적용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검색하고 추론하며, 이를 기반으로 실행하는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로드는 고객 지원 자동화, 데이터 분석, 핵심 운영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지원한다.

앤트로픽 클로드 마켓플레이스의 6개 론칭 파트너 중 하나인 스노우플레이크는 앤트로픽과 협력해 구매를 간소화하고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고객들이 기존 앤트로픽 약정을 스노우플레이크 AI 역량에 적용하고 AI 지출을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노우플레이크와 앤트로픽은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책임감 있는 AI 배포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다. 여기에는 사람의 감독 기능을 통해 취약점을 식별, 평가,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클로드 코드 보안 역량에 대한 협업도 포함된다.

기업들이 핵심 업무 전반에 AI를 실제 운영에 적용하면서, 고객들은 깊은 맥락 이해, 강력한 추론 역량, 엔터프라이즈급 제어 기능이 요구되는 고도화된 활용 사례를 위해 스노우플레이크와 앤트로픽을 선택하고 있다. 주요 활용 사례로는 고객 지원 및 재무 분석을 비롯해 비즈니스 맥락이 중요한 생명과학 연구, 개발자 생산성, 영업 인텔리전스 등이 있다. 이러한 흐름은 기업들이 이미 운영 중인 시스템에서 거버넌스가 적용된 데이터로 AI를 실행하고 싶은 산업들이 늘어나면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스노우플레이크 파트너 생태계는 고객들이 양사의 AI 솔루션을 설계, 배포, 확장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노우플레이크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은 “고객은 고립된 시스템이 아닌 거버넌스가 적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AI를 원한다”며 “스노우플레이크 AI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앤트로픽과 함께 기업이 실험 단계에서 프로덕션 단계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하고, AI, 데이터, 거버넌스가 함께 작동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앤트로픽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및 파트너십 총괄 스티브 코필드는 “스노우플레이크 고객들은 사이버보안 조사, 재무 분석, 프로덕션 데이터 앱 구축 등 다양한 워크플로우에 클로드를 활용하고 있다”며 “스노우플레이크는 기업이 신뢰하는 거버넌스 기반 데이터 환경을 제공하고, 클로드는 해당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추론 역량을 제공해 기업이 중요한 비즈니스 데이터에 신뢰할 수 있는 AI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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