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노조, 오는 10일 파업·집회 동시 진행한다
카카오 노동조합(이하 노조)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부분 파업을 진행한다.
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에서 부분 파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당초 노조는 이날 오전 1200명 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는데, 이와 함께 부분 파업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본사와 노조는 지난달 27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조정을 진행했으나, 양측의 이견 차로 교섭에 실패했다.
카카오 노조가 4시간 한정 파업에 나선 이유는 서비스 운영 중단 등 문제 발생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 노조는 “노조의 핵심 요구는 지속적인 경영실패로 인한 매각, 분사, 구조조정을 멈추고 고용안정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못된 의사결정으로 고용불안을 야기하고도 압도적인 보상을 독점하는 경영진 중심의 보상체계 개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즉각적인 전면 파업이 아닌 4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추후 교섭 상황에 따라 파업 수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