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1분기 매출 1619억원…전년 대비 18% 증가
그라비티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전 분기 대비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내실 있는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확장하는 중장기 전략 ‘라그나로크 허브’를 실현할 방침이다.
그라비티는 지난 8일 2026년 1분기 매출 1619억원, 영업이익 30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8%, 영업이익은 24.7%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2.7%, 영업이익은 163.1% 급증했다.
온라인 부문은 일본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모바일 부문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와 국내 포함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선보인 ‘라그나로크 오리진 클래식’에서 신규 매출이 발생했다. 또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네레이션’ 글로벌 지역 매출도 상승했다.
그라비티는 중장기 사업 전략 ‘라그나로크 허브’를 추진한다. 동남아시아,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매출을 공고히 하는 한편 중국, 북중남미,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서의 영향력도 한층 넓힐 예정이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까지 ‘라그나로크’ IP 신작 다수를 한국과 동남아시아, 중화권,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7월 ‘라그나로크 M: 클래식’을 시작으로 ‘레퀴엠M’, ‘라그나로크: 트와일라잇 글로벌’, ‘라그나로크 제로: 글로벌’ 등을 선보이며, 정식 넘버링 타이틀 ‘라그나로크 3’는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PC·콘솔 타이틀 출시도 이어진다. 그라비티는 하반기 레트로 게임 ‘쟈레코 아케이드 콜렉션’, 소울라이크 보스 러시 게임 ‘라이트 오디세이’, 레이싱 게임 ‘달려라 헤베레케 EX’, 판타지 길드 운영 시뮬레이션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사무소’ 등 4종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벨트 스크롤 액션 RPG ‘파이널 나이트’는 2027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PC·콘솔 플랫폼 이용자층을 확대하고 북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그라비티는 “2분기 및 하반기에도 라그나로크 IP 신작과 다채로운 장르의 PC 및 콘솔 타이틀 출시를 앞둔 만큼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윤정환 기자>yjh@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