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클라우드, 1분기 매출 200억달러…영업익 300% 급증
구글클라우드는 2026년 1분기동안 200억2800만달러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63% 성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5억98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00% 이상 급증했다.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기업용 AI 솔루션, 인프라, 핵심 GCP 서비스가 성장을 견인했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유료 월간활성사용자(MAU) 수가 전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구글클라우드는 ‘수주잔고(Backlog)’ 460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전 분기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순다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AI 투자와 풀스택 방식이 비즈니스의 모든 부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구글클라우드 매출이 63% 성장하고, 수주잔고가 2배 증가했으며, 제미나이 앱에 힘입어 소비자용 AI 플랜 부문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뛰어난 결과는 차별화된 풀스택 방식에 기반한다”며 “제미나이 같은 퍼스트파티 모델은 현재 고객의 직접적인 API 사용을 통해 분당 160억개 이상의 토큰을 처리하며, 이는 지난 분기보다 60% 증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글클라우드의 실적 호조와 AI 기반의 구글 서비스 성장에 힘입어 모기업 알파벳은 역대급 성적을 기록했다. 알파벳은 지난 분기동안 1099억달러 매출을 기록해 전년보다 2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0% 증가한 397억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626억달러로 81% 증가했으며, 주당순이익(EPS)는 5.11달러로 전년보다 82% 늘었다.
구글 서비스 매출이 896억달러로 16% 성장했고, 구글 검색 및 기타와 유튜브 광고가 각각 19%와 11%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제미나이 유료 AI 플랜 가입자는 3억5000만명을 돌파했다.
알파벳은 지난 분기 부동산 및 장비 구입에 356억7400만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것이다. 알파벳은 해당 기간에 311억달러 규모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을 발행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