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카카오게임즈/구글 플레이)
|

카카오게임즈, 1분기 적자지속…하반기 승부수

카카오게임즈가 기존 작품의 매출 안정화와 신작 기여 제한으로 올해 1분기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2분기 신작 완성도 검증 이후 3분기부터 주요 작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면서 실적 반등을 꾀한다.

카카오게임즈는 30일 연결 기준 2026년 1분기 매출 829억원, 영업손실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전 분기 대비 16% 감소했다. 영업손실 폭은 더 커졌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7%, 전 분기 대비 20.2% 낮아진 550억원으로 집계됐다. 서비스 중인 작품의 매출 하향 안정화와 신작의 기여도가 제한된 영향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1분기 SM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매치3 퍼즐 장르 ‘슴미니즈’를 선보였다.

PC 게임 매출은 279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으나 전 분기와 비교하면 6.8% 감소했다. 이는 배틀그라운드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됐으나 패스오브액자일2(POE2) 시즌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진 영향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하반기부터 그간 준비한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면서 반등을 꾀한다. 2분기에는 신작 라인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초석을 다질 방침이다.

회사는 최근 2.5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 OQ(가칭)’ 소규모이용자테스트(FGT)를 실시했다. 오는 6월에는 아크에이지 IP를 계승한 온라인 RPG ‘아크에이지 크로니클’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개발은 산하 개발사 엑스엘게임즈가 맡았다.

2분기에는 신작 1종도 출시 예정돼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략 어드벤처 RPG ‘던전 어라이즈’를 모바일로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3분기부터 주요 작품을 출시한다. 올해 핵심 라인업인 ‘오딘Q’를 선보인다. 게임은 산하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맡았다. PC와 모바일을 동시 지원하는 MMORPG다. 프로젝트 OQ도 3분기 출시 예정 작품이다.

4분기에는 아크에이지 크로니클을 비롯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서브컬처 턴제 신작 ‘프로젝트C’와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중세 오픈월드 좀비 생존 장르 ‘갓 세이브 버밍엄’을 출시한다. 아크에이지 크로니클은 PC와 콘솔을, 프로젝트C는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PC와 콘솔을 지원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윤정환 기자>yjh@byline.network

일간 바이라인 구독하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The reCAPTCHA verification period has expired. Please reload the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