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정보보호 제품 성능평가 무상 지원 접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국내 정보보호 제품 개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제품 성능평가 컨설팅 지원’ 참여 기업을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정 기업에는 성능 향상 컨설팅과 성능평가 비용을 무료로 지원한다.

정보보호 제품 성능평가는 제품의 보안 기능 구현 여부와 보안·네트워크 처리 성능, 효율성을 시험·평가하는 제도다. 국내 제품의 성능 수준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됐다. KISA는 이 제도 참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년 컨설팅과 성능평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컨설팅 지원을 받은 기업을 분석한 결과, 제품별 위협 탐지 성능은 평균 80.4%, 네트워크 처리 성능은 16.7%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KISA는 이를 바탕으로 성능 개선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올해도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새로 편입된 유해사이트 차단시스템을 포함한 17개 정보보호 제품군 가운데 8개 제품이다. KISA는 기업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지원 대상을 정할 계획이다. 성능평가를 통과한 제품에는 KISA 확인 마크가 부여된다. 제품 유형별 기준에 따라 국가·공공기관 도입 자격도 갖추게 된다.

지원 대상은 국내에 본사를 둔 정보보호 제품 개발 중소기업이다. 신청 서류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 대상 제품군은 네트워크 방화벽, 웹방화벽,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차세대 침입방지시스템(NGIPS), 유해사이트 차단시스템 등 총 17종이다. 선정 기업에는 성능평가 결과서와 KISA 성능평가 결과확인서도 발급된다.

안인회 KISA 인공지능보안산업단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제품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공공·민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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