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공시대상기업집단 신규 지정…자산 5조4230억

공정거래위원회가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를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토스가 사실상 대기업집단으로 편입했음을 의미한다.
공정위는 다음 달 1일부터 자산 5조원 이상인 102개 기업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토스의 자산은 올해 기준 5조4230억원으로, 계열사는 16곳이다.
신규 지정되는 집단(11개)은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라인, 한국교직원공제회, 웅진, 쉴더스, 대명화학, 한국콜마, 희성, 오리온, QCP그룹, 일진글로벌 등이다. 해당 기업들은 향후 대규모기업집단 시책을 적용받게 된다. 공정거래법에 따른 공시 의무,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등이 적용된다.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 및 소속회사 수는 지난해(92개, 3301개) 대비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공시 의무와 내부거래 관련 규제가 적용되는 만큼, 기업집단 차원의 공시 및 내부통제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수민 기자>Lsm@byline.network
일시 : 2026년 7월 9일 (목) 14:00 ~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