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2025년 매출 389억원…전년 대비 30% 성장

버티컬 AI·DX 솔루션 전문 기업 플래티어가 지난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플래티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389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3년 만의 실적 반등이다. 플래티어는 지난 2022년 이후 계속해 실적이 하락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가량 증가한 121억원을 기록했다. 또 분기 영업이익 또한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35.9% 축소된 45억원이다.

또 고수익 AX·DX 라이선스 매출이 지난해 크게 늘어나면서, 매출에 기여했다. 플래티어의 지난해 연간 AX·DX 라이선스 매출은 약 101억2000만원으로,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플래티어는 이러한 성과가 기존 용역 기반의 SI(시스템 통합사업 구조에서 고수익 중심의 AX·DX 솔루션 사업 구조로 체질 개선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또 Enterprise AX 부문은 에이전틱 AI 솔루션 ‘엑스젠(XGEN)’ 출시 직후 롯데홈쇼핑의 기존 외산 솔루션을 대체하는 윈백 프로젝트를 한 달 만에 마무리했다. 또 금융·방산·공공 영역의 10여 개 고객사와 기술 검증(PoC)을 추진하고 있다. Commerce AX Engineering 부문은 AI 커머스 솔루션 ‘엑스투비(X2BEE)’를 통해 AWW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리뉴얼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AI CX 부문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와 도미노피자(청오디피케이),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 등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며 연 매출 3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AI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groobee)’는 상장 이후 연평균 40% 이상 ㅅ어장하고 있다.

2026년에는 제로클릭 시대에 최적화된 AI 커머스 검색 SaaS 솔루션 ‘젠서(genser)’를 필두로 한·일 시장에서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본 시장에서는 일본을 대표하는 대형 스포츠 브랜드패션 EC 플랫폼대형 물류기업 계열 식자재 EC 등을 대상으로 젠서의 PoC를 진행하고 있다.

Intelligent DX 부문은 삼성SDS와의 협력으로 삼성전자향 DX 솔루션 3개년 기업 라이선스 계약(ELA)을 체결하고 1차 연도 공급을 마무리했다.  현재 하만과 애드기어를 포함하여 해외로 라이선스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한 ITSM 솔루션 마틸다(Matilda)’를 네이버와 공공기관에, 엔씨소프트, SK하이닉스무신사 등 주요 기업에 핵심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지난해는 엔터프라이즈급 AX·DX 솔루션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라이선스 매출 100억 돌파라는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진 뜻깊은 해였다”며 “특히 AX 솔루션을 기반으로 금융, 방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고객 저변을 넓혔으며, 특정 고객사에 편중되었던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며 경영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정적인 고객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다양한 산업군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준비를 마친 만큼, 2026년에는 국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일본 법인을 필두로 글로벌 AX 사업 성과를 본격화하는 진출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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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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