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한국 셀러 역직구 매출 5개 분기 연속 최대 달성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 내 한국 셀러의 역직구 매출이 5개 분기 연속 최대치를 달성했다. 드론, 자동차 부품 등이 매출 성장을 이끈 가운데, K패션과 뷰티, 캐릭터 등도 해외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이베이가 공개한 2025년 한국 셀러 역직구 성과 분석에 따르면, 한국 셀러의 역직구 매출은 2024년 4분기부터 5분기 연속 최고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 또 신규 셀러 또한 2년 연속 전년 대비 두 자리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 기준 가장 높은 카테고리는 드론으로, 개인 영상 촬영 수요 증가와 취미용 드론 시장 확대 영향으로 분석된다. DIY 문화와 미국 내 국내차 이용자 증가 현상 영향으로 자동차 부품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또 신발, 지갑, 모자 등 스포츠웨어 브랜드 중심으로 남성 패션 잡화가 카테고리별 매출 3위를 기록했다.
또 K브랜드 상품에 대한 해외 관심도 계속해 늘어나고 있다. 여성 패션·잡화 카테고리에서는 젠틀몬스터, 락피쉬가 글로벌 브랜드 사이에서 판매량 상위권에 올랐으며 마지셔우드, 스탠드오일 등 국내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를 구매하는 해외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 뷰티 분야에서는 K-헤어케어 제품이 두각을 나타냈다. 탈모 샴푸, 두피 토닉, 헤어 픽서 등 한국 브랜드의 기능성 제품들이 판매량 상위 20위권 대부분을 차지했다.
장난감/피규어 카테고리에서는 라부부에 이어 티니핑, 핑크퐁 등 한국 캐릭터 굿즈가 판매량 상위권에 올랐다. ‘키친/다이닝&바’ 카테고리에서는 휴롬, 이지쿡 등 한국 브랜드 제품이 해외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베이 관계자는 “국내 판매자들의 글로벌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하는 능력과 글로벌적인 K브랜드의 인기가 맞물려 최대 수출 실적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한국 셀러들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수출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