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올해 신작 결실…비용 효율화로 성장 이어간다”
넷마블이 상장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등 다양한 작품이 호조를 이어가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회사는 상반기 대형 신작 2종과 비용 효율화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기욱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기존 작품의 라이브 서비스 지역 확대로 상장 이래 최대매출을 견인했다”며 “올해 그동안 준비한 멀티플랫폼의 다양한 장르 신작이 결실을 맺을 것이며, 유의미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비용 효율화로 올해에도 호조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도 CFO는 외부 지식재산권(IP)를 비롯한 지급수수료를 우려하는 질문에 “올해 지급수수료 비중은 전년 대비 비율 자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 중”이라며 “외부 IP 증가보다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PC 결제 비중이 올라가고 있고 해외 자회사 PC 결제 확대도 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앱마켓 정책이 우호적으로 개선될 가능성도 있어 절대적인 수수료 수준은 전년 대비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케팅비, 인건비 등 두 가지 큰 비용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 CFO는 “2025년도 연결 기준 마케팅 비중이 20% 수준인데 올해에도 비율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드리며 이것이 효율화라고 이해해달라”며 “인건비도 절대적인 인원에 대한 숫자와 규모 자체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비용에 대한 전반적은 비율은 전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하반기에 선보일 작품 4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추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하반기 라인업 4종은 적절한 시점에 출시되도록 목표한다”며 “궁극적으로 작품을 출시하려면 내부 외부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기에 변수가 항상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실적 발표하는 시점, 그 전이라도 하반기 라인업 4종에 대한 유의미한 시사점과 정보를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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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2025년 연간 매출 2조8351억원을 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525억원, 당기순이익은 2451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6.4%, 영업이익은 63.5%, 당기순이익은 7519.7%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976억원, 영업이익 1108억원, 당기순손실 359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4.6%, 영업이익은 21.9%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2025년 연간 매출과 지난해 4분기 매출 모두 각각 연간·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넷마블은 2026년 총 8종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그중 기대작 2종이 상반기에 포진돼 있다. 1분기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을 출시한다. 2분기에는 ‘솔: 인챈트’, ‘몬길: 스타다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을 출시할 계획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윤정환 기자>yjh@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