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e스포츠 대회 확대
데브시스터즈는 26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e스포츠 대회 ‘월드 챔피언십 2026’ 계획을 공개했다.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대회 규모와 선발 구조를 전면 개편하고 보상 체계도 강화했다.
월드 챔피언십은 인게임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를 시작으로 지역 예선, 본선까지 크게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본선은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10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팬 페스티벌과 함께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동반할 예정이다. 본선은 ‘싱글 토너먼트’ 방식을 채택했다. 단 한 번의 패배가 탈락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선수들을 위한 보상 체계도 신설했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실력을 증명하는 ‘얼티밋’ 등급의 기념 칭호가, 최종 우승자에게는 이를 뛰어넘는 신규 등급의 칭호가 부여된다. 해당 칭호는 탈출 레벨 아이콘을 변경하는 기능이 포함된다.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는 오는 27일부터 3월까지, 6월 말부터 7월까지 게임 내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참가자들은 각 시즌 경기 결과에 따라 랭킹 포인트(RP)를 획득하게 되며, 포인트 합계 기준 설산, 바다, 초원, 사막 등 4개 지역에서 상위 8명씩 총 32명의 예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올해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의 가장 큰 변화는 선발전 구조다. 작년 4개 조로 한 차례만 진행됐던 선발전을 20개 조로 확대 운영하는 1차 선발전과 이후 24시간 동안 동일한 맵과 조합으로 열리는 2차 선발전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선발전 단계부터 플레이 일시정지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했다.
지역 예선은 오는 10월 초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여기서 각 지역별 승점 1, 2위를 기록한 총 8명의 선수가 본선에 최종 진출한다. 올해는 예선 지역별 승점 1위에 오른 선수들에게도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해, 본선행 티켓과 함께 실질적인 보상까지 제공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윤정환 기자>yjh@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