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이용자 110만명 빠졌다
쿠팡의 2026년 1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직전달 대비 110만명 가량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쿠팡의 올 1월 MAU는 전달 대비 3.2% 감소한 3318만863명을 기록했다. 쿠팡의 지난해 12월 MAU는 3428만764명이다.
이는 평상시와는 다른 흐름이다. 쿠팡의 2025년 1월 MAU는 3302만6284명으로 직전달 대비 1.5%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이전까지 쿠팡의 이용자 증감폭은 평균 0%대 안팎의 변화만 보였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후 이용자가 일부 이탈한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네이버의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1월 MAU는 한 달 새 10% 증가한 709만662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직전달 대비 11.5% 증가한 데에 이어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간 셈이다.
네이버는 지난 1월 6일부터 18일까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에게 오늘배송·새벽배송·희망일배송 등으로 배송 옵션을 세분화한 ‘‘N배송’,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 럭셔리 브랜드를 모은 ‘하이엔드’ 등 지난해 출시, 개편한 주요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4종 할인 쿠폰을 매일 지급했다.
타 주요 종합몰의 1월 MAU는 직전달 대비 소폭 감소하거나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1월 MAU는 지난해 12월 대비 1.3% 감소한 867만7347명, 11번가는 0.9% 감소한 810만8955명, 테무는 0.3% 감소한 796만1939명이다.
지마켓의 1월 MAU는 전달 대비 2.4% 감소한 679만6621명, GS샵은 7.5% 감소한 265만3028명을 기록했다. 타 업체들과 달리 CJ온스타일의 1월 MAU는 같은 기간 5.5% 성장한 251만854명을 기록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