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경량화 기업 ‘노타’, 코스닥 상장
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대표 채명수)가 3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2015년에 설립된 노타는 독자 개발한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은 최근 고성능 AI 모델의 등장으로 기업들의 AI 도입 및 운영 비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 과정에서의 비용 부담을 절감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앞서, 네이버 D2SF, 삼성, LG, 카카오 등이 노타에 투자하기도 했다.
현재 노타는 AI 모델 최적화 기술로 엔비디아, 삼성전자, 퀄컴, 암(Arm), 소니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렵하고 있다고 밝혓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로봇 등 피지컬 AI의 성장으로 기회를 보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의 비전 언어 모델(Vision-Language Model, VLM)을 온디바이스 환경에 적용한 영상 관제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Nota Vision Agent, NVA)’를 통해 산업안전, 교통, 선별관제,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 확장하려 하고 있다.
노타는 상장을 통해 AI 최적화 기술 경쟁력 강화와 엣지 AI 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타깃 시장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 중동 등 핵심 시장에 있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및 디바이스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며, 더욱 다양한 AI 모델을 최적화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 개발에도 집중 투자할 계획을 설명했다 .
노타의 2023년 매출액은 36억원, 2024년에는 8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145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2027년 흑자전환을 목표로 한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IPO는 단순히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넘어,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얻고 더 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략적 결정”이라며”앞으로도 AI 최적화 기술을 통해 전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궁극적으로는 환경의 제약 없이 다양한 산업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 AI 에브리웨어(AI Everywhere)’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