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컨설팅, 아틀라시안 ‘팀 25 유럽’ 후원기업으로 참가

오픈소스컨설팅(대표 장용훈)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현지 시간) 아틀라시안의 유럽 최대 행사 ‘팀 ’25 유럽’에 한국 파트너사 중 유일하게 후원 기업으로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아틀라시안 팀 ’25 유럽은 아틀라시안의 AI 기반 팀워크 컨퍼런스로 올해는 바르셀로나에서 글로벌 업계 리더, 전문가, 주요 파트너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AI 기반 팀워크 혁신’으로 총 7개의 트랙에서 협업 사례와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작년에 정식으로 출시한 아틀라시안 AI 에이전트 로보(Rovo)와 지난 4월 팀 25 미국 컨퍼런스에서 공개한 아틀라시안 전략 컬렉션을 활용해 팀과 조직의 목표 공유 방법, 업무 추적, 지식 공유 확장으로 협업을 고도화하고,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세션이 마련됐다.

아틀라시안은 협업 툴을 넘어 AI 브라우저, 개발자 생산성 분석 등 ‘지식 근로자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와 기업 인수 합병(M&A)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AI 기반 브라우저 기업인 더 브라우저 컴퍼니를 약 6억1000만 달러에 인수하여 웹 브라우저와 협업 솔루션을 활용한 통합 지점을 모색 중이다. 이어 개발자 생산성 데이터 분석 업체 DX를 약 10억 달러 규모로 인수해 개발자 경험 분석·통합 역량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팀 25 유럽 행사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애플리케이션인 플렉서블 유저 라이선스를 활용한 아틀라시안 사용자 관리 기능을 소개한다. 플렉서블 유저 라이선스는 실제 활성 사용자 수에 맞게 라이선스를 최적화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아틀라시안 마켓플레이스 앱이다.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라이선스 자동 최적화 기능을 추가하고, GDPR, HIPAA, ISO, SOC 등 다양한 국제 표준 보안을 준수하기 위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으로 보안을 강화했다.

아틀라시안이 설치형 버전인 데이터센터(DC) 제품 지원 종료와 과금 정책 변경을 발표하면서 아틀라시안 사용자 자동 관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플렉서블 유저 라이선스는 사용자의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라이선스를 자동 활성화하여 활성 사용자 수 기준으로 불필요한 요금을 지출하지 않아도 된다. 아틀라시안 사용 고객은 불필요한 사용자를 비활성화하고 청구 사용자 수를 효율적으로 확인해 최대 36%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플렉서블 유저 라이선스를 도입한 주요 고객사로 삼성전자 오스틴, 미래에셋증권, 현대오토에버, LG CNS, 콘티넨탈 등의 국내외 기업이 사용자와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픈소스컨설팅은 아틀라시안 고객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플렉서블 스페이스 내비게이션과 플렉서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앱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오픈소스컨설팅 장용훈 대표는 “팀25 유럽 참가를 통해 아틀라시안의 최신 AI 기반 협업 솔루션과 글로벌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국내 고객사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한국 파트너사 중 유일한 참가사로서 국내 아틀라시안 생태계의 발전을 선도하고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아틀라시안 AI 기능과 플랫폼 혁신 흐름에 맞춰 글로벌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견인하는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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