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데이터 우수활용사례 공모전 성과 공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지난 25일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2025 과기정통부 인공지능(AI)·데이터 우수활용사례 공모전’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전에서는 기관의 개방 데이터를 활용한 민간 우수활용사례 발굴과 AI·데이터 분석결과를 활용한 정책·행정서비스 개선 성과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데이터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은 올해부터 공공데이터 개방·민간활용 분야와 AI 도입·활용 분야를 신설했다. 따라서 AI와 데이터 활용의 실제 성과를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약 두 달간 과기정통부 본부 및 소속·산하기관에서 총 39개 과제가 제출됐다. 외부 전문가 예선평가를 거쳐 10개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발표심사에서 사회적 파급력과 정책 기여도를 중심으로 평가해, 최종적으로 장관상 6점(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데이터 분석·정책활용 분야의 중앙전파관리소·국립전파연구원 합동팀이 제출한 ‘해상 인명안전과 선박사고 예방에 선제적 대응’이 수상했다. 어선 출입항정보와 무선국 허가 데이터를 연계·분석해 불법운항 선박을 조기 식별하고, 해상사고 예방과 행정 대응역량 강화 등 선제적 사회 안전망 확보에 기여했다.

우수상 2개 과제는 데이터개방·민간활용 분야의 한국인터넷진흥원 ‘민간 AI 활용 촉진을 위한 비정형 텍스트데이터 가명정보 제공’과 AI도입·정책활용 분야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AI 이미지 분석 기반 무선국 안테나 정보 확인 시스템’이 선정됐다. 따라서 상담음성을 안전하게 가명처리·텍스트화해 AI 학습용 데이터와 민간 서비스 개발에 활용하고, 안테나 검사를 AI 분석으로 보완해 근로자 안전 확보와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장려상 3개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과학기술정책 특화 언어모델 및 생성형 AI 서비스(KISTEP-GEN)’ ▲한국인터넷진흥원 ‘AI 가상데이터로 프라이버시는 지키고, 생체인식 제품 성능은 정확하게!!’ ▲우정사업본부·우체국금융개발원 ‘머신러닝 기반 정책수요자 예측모델’이 받았다. 정책자료 분석과 보고서 작성 효율성 제고, 개인정보 보호와 생체인식 산업 발전, 고객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금융서비스 제공 등 각 분야에서 AI·데이터 활용을 통한 정책·행정 성과 확산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정책기획관은 “AI·데이터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공공데이터 제공을 확대하고 민간 활용을 촉진하며, AI·데이터 기반 행정 업무 활용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최가람 기자> ggchoi@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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