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화이트햇, CSK에서 실전형 보안 교육 서비스 ‘CAMP’ 공개

엔키화이트햇(대표 이성권)은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5’에서 실전형 보안 교육 훈련 서비스 ‘CAMP’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는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이 급격히 늘어나 기업과 공공기관의 보안 부담이 커지고 있다. 많은 보안 담당자들이 위협은 늘어나는데 대응할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엔키화이트햇은 CAMP를 통해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CAMP는 보안 담당자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올인원 보안 교육 플랫폼이다.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니라 글로벌 해킹대회에서 입증된 화이트해커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체계화한 실전 중심 콘텐츠를 제공한다. 교육-문제 풀이-실전 훈련을 단계적으로 연결해 학습자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예측하기 어려운 제로데이 공격 같은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통해 공격자의 관점에서 사고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관리자는 맞춤형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해 교육 과정을 손쉽게 설계하고 성과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도 높였다.

엔키화이트햇은 이번 행사에서 CAMP와 함께 공격 표면 관리(ASM)와 서비스형 모의해킹(PTaaS)을 결합한 구독형 보안 플랫폼 ‘오펜(OFFen) v1.0’도 전시한다. 이 플랫폼은 IT 자산 탐지부터 취약점 점검, 조치 결과 검증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합 제공한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CAMP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제 보안 공격을 경험하고 대응 능력을 기르는 차세대 훈련 플랫폼”이라며 “기업은 오펜과 CAMP를 결합해 교육과 실전 검증을 아우르는 통합 오펜시브 보안 전략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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