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미국 역직구, 관세 처리 방식 비교: 올리브영vs아모레, 누가 유리할까?

① 미국이 오는 29일 소액소포 면세 혜택(de minimis, 이하 드 미니미스)을 폐지합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소액 소포에도 15% 관세가 부과됩니다. 이같은 조치는 역직구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역직구몰을 운영하는 대표로 CJ올리브영(올리브영)과 아모레퍼시픽을 살펴보겠습니다.

② 흥미로운 건 양사의 대응 방법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올리브영은 상품 결제 단계에서 관세를 징수하는 방식을 택했고, 아모레퍼시픽은 통관 단계에서 특송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추가로 관세 납부를 요청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③ 두 방법의 장단점이 다릅니다.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올리브영과 아모레퍼시픽의 미국 관세 대응법


우선 CJ올리브영(올리브영)과 아모레퍼시픽은 역직구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관세를 전부 내도록 할 방침인데, 양사의 방법론이 다릅니다.

우선 올리브영은 최근 자사 역직구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모든 주문에 15%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오는 27일 이후 미국에 거주하는 소비자는 결제 단계에서 관세 15%를 함께 결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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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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