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차세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모피어스’ 출시
HPE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위한 차세대 프라이빗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HPE는 차세대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인 ‘모피어스’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HPE 모피어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는 대기업 및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이다. 이는 기업이 간단한 UI를 통해 베어메탈, 온프레미스,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에 걸쳐 가상화, 컨테이너 기반, 서드파티 하이퍼바이저를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PE 모피어스 엔터프라이즈는 애플리케이션 프로비저닝을 자동화해 하이퍼바이저 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약 150배 빠른 앱 배포를 실현하며, 분석 기반의 라이트사이징 기능을 통해 클라우드 비용을 최대 30% 절감할 수 있다.
HPE 모피어스 엔터프라이즈 및 VM 에센셜은 다양한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독립형 소프트웨어로, 기존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Gen11 및 Gen 12 서버뿐 아니라 일부 타 제조사의 서버에서도 구동된다. 최신 HPE 프로라이언트 Gen 12 서버는 고객이 가상화 소프트웨어 비용을 최대 27% 절감하고, 연간 전력 소비를 65% 줄이며, 데이터센터 공간을 7:1 비율로 축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M 에센셜 및 HPE 아루바 네트워킹 CX10000 과 솔루션 통합을 통해 총소유비용(TCO)을 최대 48% 절감하고, 성능은 최대 10배 향상시키며,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DPU 가속, 방화벽 기능을 제공한다. VM 에센셜은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 B10000에 대해 간편하고 효율적인 스토리지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 비즈니스 에디션은 이제 HPE 모피어스 VM 에센셜을 포함하며, 멀티 하이퍼바이저 지원 및 셀프 서비스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통해 최대 90%까지 가상화 라이선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모피어스 VM 에센셜은 글로벌 운영 환경에 맞춰 설계됐으며, 인프라부터 워크로드까지 포괄하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지원한다.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 비즈니스 에디션은 인프라 구축과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자동화하며, AI옵스 운영을 통해 최대 86%의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방지해 IT 리소스를 절감한다.
HPE는 새로운 ‘HPE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가상화 기술의 현대화’를 통해 효율적이고, 최신 가상화 기술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 맞춤형 지원 및 안정적인 랜딩존 구축, 워크로드 리플랫폼, 인프라 현대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팀 교육, 인프라 운영 관리 등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며,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HPE는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 B10000의 사이버 복원력과 운영 효율을 높였다.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 B10000은 ‘액티브 피어 퍼시스턴스(Active Peer Persistence)’로 알려진 고가용성 동기식 복제 기술을 통해 복구 시간을 최소화한다. 랜섬웨어 사고 발생 시 복구 전문가와의 빠른 연결을 보장하며, 복구 가능하고 변경 불가능한 스냅샷에 대한 접근을 제공한다. 스토리지가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도록 전력 사용을 자동화하고, 에너지 소비가 설정된 임계값 이하로 유지되도록 보장한다.
이는 100% 데이터 가용성, 최소 4:1 비용 절감을 위한 스토어모어 데이터 효율성, 30%의 총소유비용(TCO) 절감을 위한 무중단 무상 컨트롤러 교체 등 B10000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HPE 스토리지 퓨처레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공된다.
HPE는 원격 사무소, 지점(ROBO)과 중소기업(SMB)이 직면한 데이터 보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토어원스 백업 및 복구 어플라이언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신규 엔트리급 모델인 ‘HPE 스토어원스 3720’ 및 ‘3760’은 엣지 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다. 로컬 사용 가능 용량 18TB에서 최대 216TB까지 원활하게 확장 가능하며, 선택형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활용할 경우 최대 648TB까지 확장 가능하다. 최대 20:1의 일반적인 데이터 절감률 및 시간당 최대 25TB의 백업 속도를 지원한다. 다중 인증, 암호화, 변경 불가능성 기능을 통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한다.
피델마 루소 HPE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부문 총괄 수석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업들은 IT 현대화 재구성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심화되고 있는 클라우드 관리의 복잡성과 증가하는 가상화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투자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HPE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통합 가상화 및 클라우드 관리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현대화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제공한다”며 “고객 환경에 적합한 가상화 구성의 선택의 폭과 편의성 및 비용 효율성을 제공함으로써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새로운 혁신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