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여성 관리 ‘W케어’ 육성…상품, 서비스 확대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여성 관리 서비스 ‘W케어’를 키운다.

10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현재 W케어 상품 수는 1만8000여개로, 도입 첫 해인 2022년과 비교했을 때 5배 가량 확대됐다. 올리브영은 W케어 상품군으로 ▲W밸런스(생리대, 팬티라이너),  ▲W클렌징(여성청결제, 속옷에 뿌리는 이너퍼퓸) ▲W웨어(심리스 속옷, 여성용 트렁크) 등 네 가지 카테고리를 운영한다.

세부 카테고리도 확장했다. 예를 들어 생리대는 월경 일자나 활동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패드형 외에도 입는 생리대생리컵탐폰 등으로 세분화했다속옷 카테고리에는 홈웨어스포츠웨어뿐만 아니라 속옷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니플패치를 포함했다.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테스터도 운영한다. 특히 올리브영성수의 웰니스 에딧존은 다양한 브랜드의 홈웨어와 스포츠웨어 등을 살펴보고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현재 올리브영은 자체 앱 내 여성 건강 관리를 위한 ‘W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협업해 개발한 ‘스마트 예측 주기’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월경 주기를 예측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전문의에게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고민 상담 서비스 ‘W솔루션’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W케어의 목표는 여성들이 월경기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상에서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W케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질 유산균여성 비타민여성 호르몬 균형에 도움을 주는 이노시톨 등 건강기능식품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컨퍼런스] AI 에이전트와 지능형 인터페이스 시대

◎ 일시 : 2025년 3월 27일 오후 12:30 ~
◎ 장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길 22 ST Center (과학기술컨벤션센터) 지하 1층 대회의실 2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