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딧, 코스포와 ’스타트업 정책 연구’ 협력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코딧(CODIT, 대표 정지은)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 의장 한상우)이 스타트업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서울 마루360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측은 스타트업의 정책 대응 역량 강화와 핵심 아젠다 공론화를 위한 협력 강화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딧과 코스포는 △규제·정책 데이터 공유 및 분석 △규제 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 △정책 세미나·포럼 공동 개최 △정부·국회·전문가 네트워크 협력 등을 추진하며, 스타트업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코딧은 코스포 회원사가 AI 맞춤형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온라인플랫폼법, 개인정보보호법, 근로기준법, AI 기본법, 전자상거래법 등 업계 주요 법안 및 자사 관련 법안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규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코스포 대외정책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스타트업 정책 연구와 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겪는 법·제도적 어려움을 분석하고, 입법 및 정책 추진 과정에 스타트업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지은 대표는 “스타트업이 변화하는 규제와 정책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코딧은 AI·빅데이터 기반 정책 포털로 이러한 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포 구태언 부의장은 “스타트업은 창업 초기부터 투자 유치까지 전 과정에서 변화하는 정책 환경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지만, 규제 변경 속도가 빠르고 접근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포 회원사들이 규제 리스크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딧은 AI 기반 법·규제·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을 운영하며, 국회 및 정부의 정책·입법 동향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을 통해 국내외 기업 규제·정책을 연구하고, ESG, AI, HSE, 헬스케어·제약, 순환경제 등 주요 산업의 입법·정책을 분석한 이슈페이퍼를 발행하며, 기업들의 규제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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