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일본 홈페이지 개편

티맥스소프트는 일본 법인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고객 중심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주요 진출 국가인 일본 고객에게 일관된 기업 가치를 전달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는 기존보다 직관적인 UI·UX 디자인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과 디지털 환경에서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고, 제품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제품 소개 메뉴는 일본 고객의 다양한 SW 수요를 고려해 다채롭게 구성하고, 현지 개발자의 제품 시연을 위한 데모라이선스 다운로드 기능도 추가했다.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 ▲미들웨어 ▲SaaS ▲인터페이스 솔루션 ▲오픈소스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등의 페이지를 각각 구성해 일본 내 다변화된 디지털 전환(DX) 전략을 빈틈없이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팬데믹 이후 급물살을 탄 일본 DX 수요를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 ‘오픈프레임’으로 공략중이다. 일본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져온 후지쯔가 오는 2030년 메인프레임 사업을 중단하기로 해 높은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오픈프레임’은 레거시 업무 시스템인 메인프레임 환경에서 운용되던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등 비즈니스 자산을 클라우드 또는 오픈 환경으로 최적화에 이전시켜 주는 솔루션이다. IT자산을 면밀히 진단·분석하고 자동 전환해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대화 방식도 지원한다. 주요 글로벌 CSP와 파트너십을 맺고 SaaS 버전의 제품도 제공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일본, 북미 지역을 필두로 해외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SW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AI를 적용해 제품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마케팅, 오프라인 세미나를 추진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티맥스소프트 전략마케팅실장 변재학 전무는 “국내 DX 사업의 성공 노하우와 경험을 세계 시장으로 확대하는 판로 개척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현지 고객을 위해 글로벌 홈페이지를 확장 운영 및 개편하는 시도가 더 큰 비즈니스 가치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도 내·외부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