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마이너, 2024년 가트너 하이브리드 NDR 플랫폼 기업으로 등재

[무료 웨비나] 중동의 ICT 및 테크 기업 생태계 – 사우디 아라비아, UAE를 중심으로

  • 일시 : 2025년 1월 23일 (목) 14:00 ~ 15:10

쿼드마이너(대표 박범중·홍재완)는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가트너가 발표한 ‘떠오르는 기술: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탐지 대응 플랫폼의 3가지 우선순위(Emerging Tech: 3 Priorities for Hybrid Network Detection and Response Platforms)’ 최신 보고서에서 글로벌 NDR 기업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4년 11월 발간된 이번 하이브리드 NDR 플랫폼 보고서에 이름을 올리면서 쿼드마이너는 5년 연속으로 가트너 NDR 보고서에 등재됐다. 쿼드마이너는 이번에 총 30개의 글로벌 NDR 제공 기업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김용호 쿼드마이너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가트너 보고서에 전세계 NDR 제조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벤더 중 하나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쿼드마이너는 국내 NDR 제조사 중 유일하게 선정된 NDR 벤더로, 이번 보고서에서 글로벌 벤더로 5년 연속 등재된 점은 네트워크 블랙박스(Network Blackbox)를 도입한 고객사에도 중요한 의미를 부여한다”고 강조했다.

네트워크 블랙박스는 쿼드마이너의 NDR 제품이다. 네트워크 블랙박스는 지난 7년간 국내외 군, 정부기관을 비롯해 산업 전분야의 기업에 걸쳐 100여개의 고객사에서 도입해 보안운영 자동화 및 신속한 침해사고 대응을 위한 솔루션으로 검증돼 왔다는 게 김 CTO의 설명이다.

김 CTO는 “하이브리드 NDR로써 정보기술(IT)과 운영기술(OT) 영역을 동시에 분석하고 위협에 대한 탐지 및 대응을 위해 도입된 사례가 있다는 점과, 향후 인공지능보안운영(AISecOps)을 지원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및 개발 로드맵 방향성과도 같은 궤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보고서에 글로벌 벤더로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NDR은 현대 사이버 보안 전략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동서 트래픽의 측면 이동과 남북 트래픽을 고려해 네트워크 트래픽 내의 의심스러운 활동과 위협을 탐지, 조사 및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재 40개 이상의 NDR 공급업체가 있으며, 각 공급업체는 차별화된 기능을 포지셔닝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 위협이 더욱 정교해짐에 따라 NDR 제품은 보다 포괄적이고 효과적인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발전하고 있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NDR 플랫폼에는 세가지 우선순위가 있다. ▲NDR 플랫폼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핵심적으로 사용해야 하고 ▲예방우선 보안 접근방식의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를 보완하는 수단으로 NDR을 활용해야 하며 ▲NDR 플랫폼은 OT 및 IoT 네트워크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확장한다는 것이다.

출처 : Gartner Emerging Tech: 3 Priorities for Hybrid Network Detection and Response Platforms, 7 November 2024

가트너는 이 보고서에서 “공격의 양상이 다양해지고 IT와 OT 간의 에어갭(AirGap)이 줄어들면서 이러한 사용 사례가 만들어지고 있다. 특히 의료, 제조, 국방, 국가 중요 인프라 환경과 같은 산업이 특히 주목받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이 가장 큰 NDR 공급업체들은 확장형 위협 탐재 대응(XDR),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대응(EDR), 방화벽, 보안정보이벤트관리(SIEM), 침입탐지시스템(IDS)과 아이덴티티(ID) 제품같은 인접 보안 도구와의 통합에 중점을 둔 플랫폼 기반 기능으로 제품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
쿼드마이너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주관하는 56억 규모 정보보호 핵심원천기술 연구개발 과제를 수주하여 주관기관으로 연구개발을 수행 중이다. 이 연구개발 과제 수행을 통해 사이버위협 그룹의 생성형 AI 기술을 이용한 신변종 사이버 공격에 대한 탐지, 대응 및 예측을 위한 기술을 개발한다. 개발된 기술은 상용화해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및 동남아 등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사측은 자사 제품군 가운데 하나인 QUADX(XDR 플랫폼)를 AI 기술을 활용한 AI어시스턴트 기반 보안운영 통합과 자동화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