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 ‘내 주변을 탐험무대로’ 포켓몬고 한국 서비스 8주년
나이언틱(Niantic.inc)은 증강현실(AR) 게임의 시작을 알린 ‘포켓몬고(Pokémon GO)’ 한국 서비스가 8주년을 맞이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AR 게임의 장점을 살린 오프라인 협업 이벤트를 벌이며 소통을 확대하는 중이다. 지난해 삼성전자와의 협업 이벤트를 비롯해 K-POP 그룹 ‘에스파’와의 컬래버레이션, ‘Pokémon GO Safari Zone: 인천’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3월 Pokémon GO는 삼성전자와 협력한 이벤트를 진행해 Pokémon GO와 ‘갤럭시 S24’시리즈의 독보적인 성능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으로 화제를 모았다.
포켓몬을 테마로 꾸며진 공간뿐만 아니라 향상된 배터리 효율의 ‘갤럭시 S24’ 시리즈로 직접 Pokémon GO를 플레이하며 보다 안정적이고 몰입도 높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야외에서도 Pokémon GO를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과 월드타워 일대에서 열린 포켓몬 테마 행사 ‘포켓몬 타운 2024’에 맞춰 “Pokémon GO”는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인게임 이벤트와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5월에는 K-POP을 대표하는 걸그룹 에스파(aespa)’와 협업하며 게임과 대중문화를 연결하는 독특한 시도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에스파 멤버들이 포켓몬 서식지를 탐험하는 모습이 담긴 홍보 영상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팬들에게 Pokémon GO를 알리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팝업 부스와 함께 11월 한 달 동안 ‘동네방네 GO GO GO!’도 진행됐다. 서울 시내의 방방곡곡에 있는 버스 정류장을 탐험의 무대로 탈바꿈시켰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