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광고 서비스, 연간 거래액 1720억원 달성

펀딩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지난해 광고 서비스를 활용한 프로젝트의 총 거래액(GMV)이 전년동기 대비 100억 증가한 17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광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브랜드의 비중이 전년 대비 30% 증가하면서, 고객 수요에 맞춘 서비스 다양화와 이용 경험 개선이 주효했다.

와디즈는 신생 브랜드가 효과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메이커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6월 통합 광고 센터를 론칭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광고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광고 상품 다양화 및 Meta 세미나 개최 등 고객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전략 프로젝트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브랜드의 펀딩 목표 초과 달성을 돕는 광고 컨설팅에도 힘을 싣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리미엄 쌍화환을 선보인 브랜드 ‘설아래’가 있다. 이 브랜드는 3억 원의 펀딩을 목표로 전략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누적 15억 원의 펀딩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설아래가 와디즈에서 처음 펀딩을 선보인 지 단 4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는 이례적이다.

설아래의 장소현 이사는 “와디즈 전략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효율적인 광고를 통해 목표 대비 5배가 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제한된 예산 내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 와디즈 광고사업팀이 한 팀처럼 도와주었으며, 메이커의 성공을 돕기 위해 적합한 전략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조직임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와디즈 광고사업팀 성은실 이사는 “거래액이 높은 프로젝트들은 타깃 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 푸시 광고를 균형 있게 활용하는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해 신생 브랜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디즈는 오는 2월 21일 ‘메이커와 서포터를 연결하는 성장 로드맵’을 주제로 2025 wadiz X Meta <connect>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펀딩에 도전하고 싶은 브랜드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와디즈 메이커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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