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초고속 성장 이룬 올리브영이 만든 경산물류센터, 왜 이렇게 설계했어요?
CJ올리브영이 올해 1월 남부권인 경상북도 경산시에 최초의 지방 B2B 물류센터인 ‘올리브영 경산물류센터’를 공식 오픈했습니다. 연면적은 3만8000㎡(약 1만2000평)로 축구장 6개 규모입니다. 지난 11월부터 안정화 작업을 거쳐, 1월에 정식으로 오픈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올리브영이 국내 물류를 위해 가지고 있던 물류센터는 용인 양지 아레나스 센터 한 곳입니다. 올리브영이 꽤나 가파르게 성장해 왔음에도 한 곳의 물류센터만을 운영했으니, 현장에서는 부침이 있을 수밖에 없었겠죠. 그 결과로 나온 게 남부권 매장 물류 전용 물류센터인 경산센터입니다. 오랜만에 열었으니, 이것저것 고민을 많이 해 준비했으리라는 기대가 있었는데요.
궁금해서 지난 17일, 올리브영 경산센터를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정기욱 CJ올리브영 B2B물류팀장에게 1시간 반에 걸쳐 현장에서 설명을 들었고요. 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90%에 이르는 자동화 비중을 이유부터 근무 인력 복지, 그리고 향후 활용 방안까지 고려한 고민도 들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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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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