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KOG), 확 달라진 ‘리턴 얼라이브’ 시즌2 업데이트

코그(KOG)는 톱다운 전략 슈터 게임 ‘리턴 얼라이브’에 신규 시즌2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리턴 얼라이브’는 대전쟁으로 인해 문명이 몰락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으로 변이 생명체와 자의식을 가진 전투 로봇 병기들의 위험 속에서 생존과 동시에 자원 확보 경쟁을 벌이는 슈팅 게임이다.

이번 시즌2 시작과 함께 신규 모드인 ‘난입 전장’과 신규 전장 ‘빛나는 마천루’, 신규 ‘장식’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리턴 얼라이브’는 시즌제로, 시즌이 바뀌면서 랭크 및 랭크 점수가 초기화된다. 새로운 시즌 3개월 동안 ‘출석부’ 및 ‘배틀패스’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난입 전장’은 매칭 없이 원할 때 즉시 입장할 수 있는 모드이다. 신규 용병들이 꾸준히 난입하는 전장에서 가능한 오랜 시간 동안 성장하고, 전리품을 획득하여 탈출해야 한다. 보유한 산소가 모두 소모되기 전에 탈출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관리도 필요하다. ‘난입 전장’에서는 기존에 얻을 수 없었던 파츠 액세서리와 게임 내 최고 등급인 전설 등급의 배틀슈트, 한정 무기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테마 전장인 ‘빛나는 마천루’는 타스칸의 화려한 도심인 마천루 지역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이곳은 검은 재앙 이후 출몰한 티탄과 뮤테리온들이 활개 중인 지역이다. ‘빛나는 마천루’는 기존의 매칭 전장과 난입 전장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고, 새로운 패턴을 가진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동반 성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게임 내에서 친구와 파트너를 맺고 함께 플레이 하면 ‘동반 성장 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해당 포인트로 ‘배틀슈트’, 전설 등급 ‘이모티콘’ 및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다양한 개선 요청 사항도 반영됐다. 전장 내 장비 드랍을 랜덤이 아닌 선택한 용병으로 되도록 하여, 불필요한 장비 획득이 없어졌다. 일일 임무 보상을 개편하고 게임 내 무기 및 스킬 밸런스도 함께 개선했다. 이재관 디렉터는 “앞으로도 많은 의견 부탁 드린다”며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지를 나타냈다.

자세한 정보는 ‘리턴 얼라이브’ 스팀 페이지(Steam의 리턴 얼라이브)와 공식 디스코드(Official Return Alive Discord)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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