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제로트러스트 보안 사업 추진…프라이빗테크놀로지와 협력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윈스가 제로트러스트 통신보안 기업 프라이빗테크놀로지와 함께 제로트러스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윈스(대표 김보연)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솔루션 사업 협업을 위해 프라이빗테크놀로지(대표 김영량)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5일 밝혔다.

기업과 기관에서 클라우드 시스템 활용이 증가하고 시스템이 통합되면서 기존과는 다른 보안위협 예상됨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국내 보안솔루션 시장에 제로트러스트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활발히 협력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인 윈스는 주력 제품인 침입방지시스템(IPS)을 비롯해 차세대방화벽(NGFW), 지능형지속위협(APT) 보안, 안티디도스(Anti-DDoS)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고 유지보수해왔다. 앞으로는 그동안 보안시장에서 쌓아온 사업추진 역량과 전문성을 발휘하여 프라이빗테크놀로지의 ‘패킷고(PacketGo)’ 등의 제로트러스트 보안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독자데이터플로우 제어기술을 적용한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패킷고(PacketGo)’제품은 사용자의 인증정보를 통합한 ‘데이터플로우 ID’를 활용해 데이터가 이동하는 모든 지점에서 일관되고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제로트러스트 보안솔루션으로, 지난 2024년 정보보호제품 혁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윈스 박기담 부사장은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도입이 가속화 되면서 새로운 보안의 패러다임이 필요했는데, 제로트러스트는 그 고민에 해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양사의 협업을 통해 IT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 김영량 대표는 “당사의 선도적인 기술력과 윈스의 숙련된 경험과 노하우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질적인 제로트러스트 도입 방법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고 보안 체계가 잘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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