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2025년 가맹점 상생협약 체결
[무료 웨비나] 중동의 ICT 및 테크 기업 생태계 – 사우디 아라비아, UAE를 중심으로
- 일시 : 2025년 1월 23일 (목) 14:00 ~ 15:10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가맹점 매출 활성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2025 감애점 상생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생협의안으로 기존 복리후생 제도와 경영활동 지원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신규 제도를 도입해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보다 많은 경영주들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본사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2025 가맹점 상생협의안에 상품 운영의 효율을 높여 가맹점의 매출을 향상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경영주 주요 복리후생 제도를 폭넓게 확대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먼저 푸드(삼각김밥, 김밥, 도싥) 폐기지원 제도를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50%로 확대했다. 기존 최대 40%에서 운영수량 및 증대분에 따라 최대 50%(기본 20%, 상생지원 최대 30%)로 늘렸다.
또 가맹점 경영주 및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한 의료 복지 제도도 대폭 확대한다. 기존 종합건강검진 할인과 심리상담 등에 더불어 서울 메디컬과 협력해 전국 1200개 제휴 병원에서 안과, 치과, 피부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모발이식 등 16개 진료와 비급여 항목에 대해 최대 4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메이트(아르바이트 근무자)’를 위해 급여 선지급 서비스도 마련했다. 급여 선지급 서비스 업체인 ‘페이워치’를 통해 워 ㄹ35만원 한도로 급여 일부를 사전에 수령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신설제도 외 다양한 가맹점 상생 지원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든 푸드 간편식(스파게티, 우동 등) 과 차별화 상품(군고구마, 즉석치킨 등) 폐기지원율을 20%에서 최대 50%로 유지하고, 냉장 및 상온 상품의 지원금을 연간 96만원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해 ‘차세대 점포 관리 시스템’을 개발 및 배포해 경영주가 점포 운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점포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해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13년부터 세븐일레븐은 가맹점 운영 효율 증진 목적의 지원제도와 함께 다양한 복지, 여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원제도는 ▲동반성장 펀드, ▲노무상담서비스, ▲법인콘도, ▲경조사지원, ▲점포안심근무보험, ▲경영주 교육지원, ▲경영주 대학생자녀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등이 있다.
또한, 본사와 경영주 상호간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자율 기구인 ‘자율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장철원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본사와 경영주간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의 밑거름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경영주의 입장에서 성공적인 점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