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정희원 교수와 함께 저속노화 간편식 5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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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시 : 2025년 1월 23일 (목) 14:00 ~ 15:10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저속노화’ 열풍을 이끌고 있는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와 함께 ‘편의점 간편식 국민 건강 증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세븐일레븐은 정희원 교수와 함께 저속노화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저속노화란 노화가 느리게 진행되는 것을 의미한다. 정희원 교수는 저속노화 유행을 이끈 인물로 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를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저속노화 간편식 시리즈 출시 배경에 대해 최근 세대불문하고 식단과 운동을 통한 건강 관리가 일상생활과 소비시장 전반에 걸쳐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에 회사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 제공’을 상품 개발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있으며, 이번에 ‘건강한 한끼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공동의 목표로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저속노화 간편식 시리즈는 총 5종으로, ‘닭가슴살 스테이크 도시락’, ‘더커진 닭가슴살 잡곡밥 삼각김밥’, ‘홀그레인 멋타드 닭가슴살 김밥’, ‘닭가슴살 잡곡 샌드위치’, ‘렌틸콩 유부초밥&에그 샐러드’다. 렌틸콩, 귀리, 현미 등 대사질환과 성인병 예방에 좋은 잡곡을 활용했다. 또 닭가슴살과 각종 야채를 주 재료로 사용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저속노화 간편식 시리즈를 지난해 9월부터 준비, 4개월의 시간을 거쳐 출시했다. 정 교수의 컨설팅에 따라 30회 이상 샘플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나트륨 기준과 잡곡 함량 등 기준도 마련했다. 특히 나트륨 함량은 일반 상품 대비 최대 50%까지 줄였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편의점 간편식이 바쁜 현대인들의 주식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최근 주목받고 있는 건강 소비를 반영한 고품질의 안전 먹거리 개발이 차별화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며 “세븐일레븐은 신뢰, 다양성, 건강을 간편식 개발/운영 콘셉트로 삼고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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