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인도 HCL소프트웨어와 총판 계약 체결
코오롱베니트는 인도 IT기업 HCL테크 산하의 HCL소프트웨어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계약을 통해 코오롱베니트는 HCL소프트웨어의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며 AI, 디지털 전환(DX),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HCL소프트웨어는 AI·자동화, 데이터 관리, 디지털 혁신 및 보안 분야에서 75개 이상의 솔루션을 전 세계 130개국 2만여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도미노, 빅픽스, 앱스캔 등이 HCL소프트웨어의 핵심 제품군이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에서 다양한 글로벌 벤더 총판으로서 오랜 기간 협력해 온 사업 역량을 보유한 만큼, HCL소프트웨어 계약이 신속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종의 소프트웨어를 다뤄온 풍부한 경험과 제품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존 고객 네트워크와 기술 지원 역량을 활용해 빠르게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베니트는 HCL소프트웨어의 ▲도미노(그룹웨어 및 협업 플랫폼) ▲빅픽스(IT 자산 관리 및 보안 솔루션) ▲앱스캔(애플리케이션 보안 분석 도구) 등 AI·DX 및 보안 솔루션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파트너 발굴, 전문 파트너 육성 정책 수립, 영업·마케팅 지원, 제품별 핵심 파트너 지정 및 확대 등 체계적인 파트너 관리 전략을 통해 사업 역량도 더욱 강화한다.
IT 총판 및 유통 사업을 이끄는 코오롱베니트 최상문 상무는 “HCL소프트웨어의 디지털 전환 및 자동화 플랫폼, 데이터 관리, 보안, 데브옵스 등 글로벌 최고 수준 다양한 솔루션들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