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토, 쿠팡 포함 주요 12개 쇼핑몰 추가 연동 서비스 오픈

물류 스타트업 파스토는 이커머스 판매자의 주문 수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연동 쇼핑몰과 플랫폼을 추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파스토는 기존 6개 채널에 더해 누적 18개 채널과 연동이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연동되는 채널은 11번가, G마켓, 롯데온, 메이크샵, 샵바이 본사와 파트너사, 오늘의집, 옥션,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쇼핑하기, 쿠팡 11개 쇼핑몰과 쇼핑몰 통합 관리 솔루션인 플레이오토로 총 12개 채널이다. 

특히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 는 국내외 주요 쇼핑몰 300여개가 연동되어 있다. 파스토는 기존 연동한 사방넷, 아임웹 등 유사 솔루션과의 직접 연동으로 약 600개 쇼핑몰 간접 연동 효과에 더해, 플레이오토를 통한 간접적인 연동 효과까지 고려하면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 중 거의 최다 규모의 쇼핑몰이 연동되는 셈이다

파스토에 따르면 기존 파스토 이용 판매자의 주문연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가 높은 쇼핑몰 및 플랫폼의 추가 연동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별도 출고 요청 없이 쇼핑몰에서 구매 완료된 주문 건을 자동으로 수집하고 출고할 수 있는 채널을 확대하여 파스토의 주요 고객인 이커머스 판매자들이 수기로 주문을 관리하는 쇼핑몰을 줄여주겠다는 취지다.

연동한 채널은 고객의 구매 주문을 자동으로 수집해 물류센터에 보낸다. 물류센터는 실시간으로 출고할 수 있도록 주문 상품을 포장하여 배송하는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연동되지 않는 채널의 구매 주문은 판매자가 직접 시스템에서 수기로 출고 요청을 해야만 출고 작업과 배송이 이루어진다. 

신규 쇼핑몰 및 플랫폼 연동은 파스토 서비스 이용자라면 현재 추가 과금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파스토는 이번 신규 연동이 기존 파스토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새롭게 풀필먼트를 이용하는 판매자들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