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NS홈쇼핑, 직택배 당일배송 서비스 실시
한진와 NS홈쇼핑은 홈쇼핑 상품의 직택배 당일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5일 서울동남권유통단지(송파구 장지동)에서 ㈜한진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NS홈쇼핑은 그동안 새벅배송 ‘씽씽배송’과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를 운영했다. NS홈쇼핑의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는 2022년 7월 시범 서비스 시작한 후, 2023년 월 평균 1만5000여 건, 24년 월 평균 2만 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9월 확대 시행 이후 물동량은 월 평균 3만 건 이상으로
직택배 당일배송 서비스 도입으로 NS홈쇼핑은 물류센터와 협력사의 물류센터에서 출고하는 물량까지 당일배송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홈쇼핑 고객과 가까운 창고에서 바로 상품을 출고해,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기 때문이다.
오전 편성상품의 경우 방송 중 주문 완료시 평균 28시간 걸리는 배송리드타임을 절반 가량 단축해 14시간 내 배송이 가능하다. NS홈쇼핑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테스트운영을 실시했으며 양사간 견고하게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직택배 당일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대상 지역은 서울, 인천 및 경기도 일부다.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유대희 본부장은 “NS홈쇼핑은 ‘직택배 당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거리의 소비자에 대한 배송 효율을 높이고자 한다.”며,”앞으로도 NS홈쇼핑은 상품품질, 배송품질 확보를 통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