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VM웨어 클라우드파운데이션 업데이트 발표
브로드컴은 지난 4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VM웨어 익스플로어 2024 바르셀로나’ 행사를 개최하고 ‘VM웨어 클라우드파운데이션 어드밴스드서비스’와 생태계 파트너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현대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불확실한 환경에서 AI 도입, 국가적 디지털 주권 요구사항 충족 및 사이버 복원력 유지는 디지털 퍼스트 기업에게 최대 과제다. 브로드컴의 VM웨어 클라우드파운데이션은 배포하기 간편하고 사용하기 쉬우며 비용과 위험을 낮추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러한 고객의 주요 비즈니스 성과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VM웨어 클라우드파운데이션(VCF)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보안, 복원력 및 성능과 함께 퍼블릭 클라우드의 확장성 및 민첩성을 제공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VCF는 신속한 인프라 현대화, 통합 클라우드 경험, 강화된 사이버 복원력 및 플랫폼 보안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기업은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하이퍼스케일 및 파트너 클라우드 및 엣지에 VCF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을 일관되게 배치할 수 있다. 라이선스를 VCF 소프트웨어 구독으로 이동할 수 있다. VM웨어 클라우드파운데이션 어드밴스드서비스는 고객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배포 준비된 솔루션이다. 브로드컴은 올해 VM웨어 클라우드파운데이션5.2 및 5.2.1을 출시했으며, VM웨어 클라우드파운데이션9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새롭게 발표된 새로운 어드밴스드서비스 오퍼링의 ‘VM웨어 클라우드파운데이션용 VM웨어 탄주 데이터서비스’는 간편한 핵심 데이터 서비스 배포, 관리 및 이용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제공 가속화, 데이터 보안 및 거버넌스 강화 및 운영 효율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성공적인 AI 애플리케이션의 기반인 강력한 데이터 서비스(데이터베이스, 메시징, 캐싱)는 동적 환경에서 정확하고 효율적인 AI 애플리케이션 작동을 돕는다. 특히 마이크로서비스, 서버리스 및 다른 현대적인 대규모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구축 시 현대적인 데이터 저장, 관리 및 처리 방법을 통해 개발자, 인프라 팀 및 운영자의 도전과제 해결을 지원한다.
IT 조직의 점차 증가하는 데이터 서비스 운영 및 서비스 수준 협약(SLAs) 충족을 위해 VM웨어 탄주 데이터 서비스는 VCF와 통합 기반으로 포스트그레SQL, 마이SQL, 래빗MQ 및 Valkey 등 오픈소스 데이터 서비스의 자동화된 수명주기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구축, 백업, 클러스터링, 보안 패치 및 업데이트를 포함한다. 엔터프라이즈 기업 고객 대상으로 해당 오픈소스 솔루션 관련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VM웨어 라이브리커버리는 VCF 워크로드 보호를 위한 격리된 복구 환경(IRE) 지원 환경에 구글크라우드 VM웨어 엔진(GCVE)을 추가했다. 기존의 GCVE 사이트 보호 기능을 기반으로 구축된 해당 신기능은 온프레미스 또는 GCVE 등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동되는 VM웨어 워크로드를 보호하려는 기업에게 일관되고 안전하며 간소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VCF 환경 상의 VM웨어 v디펜드 어드밴스드서비스는 생성형 AI 기반 지능형 보조 기능을 포함하도록 업데이트됐으며, 이로써 IT 보안 팀은 정교한 위협 캠페인을 선제적으로 분류하고, 해결 조치를 제안할 수 있게 된다. 지능형 보조 코파일럿에 기반한 해당 위협 방어 솔루션은 오탐 사례 및 알림 발생 수를 대폭 줄이고, 보안 팀의 IT 환경 전반에 대한 상황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문제 해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브로드컴은 개인정보 보호, 통제, 단순성, 자동화, 복원력 및 AI 하드웨어, 모델,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선택권에 집중한 프라이빗 AI 전략을 추진한다. 이로써 조직은 비즈니스 또는 업계 요구사항 변화에 맞춰 안전한 AI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민첩하게 제공하는 데 투자할 수 있다. 이제 VM웨어 클라우드파운데이션 및 애저 VM웨어 솔루션 상의 VM웨어 프라이빗 AI 환경에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비디오 인덱서 지원을 제공한다. 애저 AI 비지오인덱서는 애저 아크의 확장 버전으로 지원되는 서비스로, 데이터 센터 또는 엣지 기기에서 영상 및 음성 분석 및 생성형 AI를 구동한다. 이는 기업의 VCF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민첩한 혁신 및 AI 프로젝트 가치 실현 시간 단축을 위한 브로드컴의 진일보한 노력을 보여주며, 기업이 자사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어느 곳에서나 애저 AI 비디오인덱서를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브로드컴은 VMUG 회원에 한해 제공하는 새로운 독점 혜택으로 VMUG 어드밴티지 구독 회원에게 VCP 및 VCAP 인증 시험 응시료 50% 할인을 제공한다. 해당 시험에 합격한 VMUG 어드밴티지 회원에게 최대 3년 동안 VM웨어 클라우드파운데이션라이선스 무료 이용을 지원한다.
브로드컴은 기업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의 최적화를 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현대화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로드컴은 새로운 VM웨어 클라우드파운데이션 아키텍트 인증을 발표했다. VM웨어 클라우드파운데이션 아키텍트 인증은 비즈니스 및 기술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키는 VCF 솔루션 설계 역량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가용성, 관리성, 성능, 복구 가능성 및 보안(AMPRS)과 같은 필수 요건을 갖춘 시스템 설계 스킬을 검증할 뿐 아니라, 시스템의 용량 계획, 재해 복구 및 확장성도 중요하게 평가한다.
브로드컴은 파트너 대상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성숙도 및 최적화 툴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한 기술 및 재무 가치 실현 및 핵심 목표 달성을 돕는다.
브로드컴은 50곳의 VCSPs가 VCF 기반으로 소버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전역의 30곳의 VCSPs를 포함한다. 소버린 VCSP 파트너는 완전한 관할 통제권을 갖고, 로컬 데이터 레지던시 및 종속 없는 이동성(완전한 가역성)을 지원하는 소버린 클라우드 소유, 운영 및 관리 법적 주체의 로컬 운영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VM웨어 클라우드파운데이션은 소버린 클라우드 요구사항 충족을 지원하는 고유 기능을 탑재했다. 이는 인텔 및 AMD 칩셋(기밀 컴퓨팅) 기반 개인정보 보호 향상 컴퓨팅 지원, vSAN 암호화 기반 통합 저장 데이터 보호, ESXi 호스트를 위한 시큐어 부트 및 v스피어 가상 머신 암호화, 포괄적인 데이터 서비스 및 규제준수 모니터링, VCF 오퍼레이션즈 기반 알림 및 리포팅을 포괄한다. VCSP 소버린 클라우드는 브링유어오운키(BYOK)를 지원해 CSP를 포함 그 어떤 누구도 고객 정보를 허가 없이 조회 또는 접근할 수 없도록 보장한다.
브로드컴의 크리쉬 프라사드 VM웨어 클라우드파운데이션부문 수석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브로드컴은 기업을 대상으로 VM웨어 클라우드파운데이션기반으로 장소에 제약 받지 않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제공한다”며 “우리는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며 유연하고 안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및 어드밴스드서비스 포트폴리오 제공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기업이 AI 성과를 거두고 조직 탄력성을 향상시키며 전 세계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 및 디지털 주권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