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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BN] ‘온라인에는 없는 경험 주겠다’ 홈플러스의 또 다른 도전

홈플러스 강서점 2층을 들어갔더니, 거대한 참치가 딱 놓여있네요. 현장에서 해체쇼를 선보이며 해체한 부위를 판매대에서 전시합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요리한 파스타를 선보입니다.왁자지껄하게 사람들을 안내하는 직원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방문자의 눈도, 입도 즐겁게 하겠다는 홈플러스의 의도가 느껴지죠?

홈플러스가 또 다른 매장 포맷인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를 선보입니다. 지금까지 ‘메가 푸드 마켓’으로 신선식품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온라인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프라인 경험’을 마련하는 방향을 탐색하는 겁니다. 최근 오프라인 점포들이 목표로 하는 체험 요소를 담았네요. 아직까지는 큰 변화를 느끼기는 어려웠지만요. 홈플러스 또한 경험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한 층 더 나아가려 한다는 데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한 번 살펴보고 왔습니다.

‘라이브 더한’ 홈플러스 강서점


먼저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은 메가 푸드 마켓에 말 그대로 ‘라이브’로 오감을 충족할 수 있는 경험을 더한 점포입니다. 회사는 홈플러스 마켓 푸드 마켓 라이브에 대해 ‘세상 모든 맛이 살아 있다’는 콘셉트 아래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을 극대화한 ‘현장 콘텐츠형’ 식품 전문매장’이라고 밝혔는데요. 유혜경 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네요.

 

메가푸드라는 건 세상의 모든 맛이 다 있다는 뜻입니다. 맛있는 경험 화두로 만들고자 하는 매장인데요. 2024년을 맞아 30개 넘는 메가푸드마켓 리뉴얼을 진행해 고객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진화시킬까 하는 고민 해왔는데, 그 고민들을 응축해 만든 게 메가푸드마켓 라이브입니다. 메가푸드에서 라이브라는 건 맛있는 것에 오감 충족까지 고민했습니다. 밖에 나가고 싶을 때 가고 싶은 마트, 시식만 해도 즐거운 마트, 세상의 모든 맛이 살아있는 느낌으로 라이브를 준비했습니다.

유혜경 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

 

유 본부장의 말처럼, 홈플러스는 지난 2022년부터 식품에 집중한 ‘메가 푸드 마켓’을 늘리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총 33개 점포를 메가 푸드 마켓으로 전환했고요. 대면 소비에서 여전히 힘을 발휘하는 카테고리인 ‘신선식품’에 맞춰 매장을 리뉴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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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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