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TR, 건강보험심사평가원 DW 및 OLAP 사례 발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MSTR)는 연례 행사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월드서울2024’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의 데이터웨어하우스(DW) 및 마이크로스트레티지 BI 기반 OLAP 시스템 사례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 건강증진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505TB에 이르는 방대한 보건의료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자동화된 오류 모니터링 및 철저한 보안 체계를 통해 데이터 정합률 99.999%를 유지하며 데이터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 결과 행안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직원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800명 이상의 직원이 DW와 OLAP 교육을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실습 교육, 데이터분석 경진대회, OLAP 통계 매뉴얼 발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의 분석 문화와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이 노력을 기반으로, 2024년 기준으로 1,473명의 사용자가 약 28만7844건의 OLAP 보고서를 생산해 업무 활용 및 정책효과 분석에 활용하는 등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실현하고 있다. AI와 파이썬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 역량을 고도화한 결과,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실 정재흥 실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데이터 기반의 업무 혁신과 효율성을 선도하며, 데이터 품질 및 활용 역량 강화에 있어 공공기관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정경후 지사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같은 선도적인 공공기관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OLAP 시스템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사례를 만들어낸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월드서울2024’는 지난 4월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월드’의 글로벌 시리즈 행사 중 하나로, 서울을 비롯한 전세계 13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김우용 기자>yong2@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