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2025년 상반기 신규 입주기업 모집

서울대학교와 관악구청은 2025년 상반기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신규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대표자 연령 39세 이하인 청년창업기업(단, 교원창업의 경우 연령제한 없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2020년 6월 입주기업 선발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 가능성 있는 딥테크 기반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127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했고, 입주기업들의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약 667억원이며, 투자유치 1484억원, 지원사업선정 704억원, 누적 고용 1018명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금번 모집 대상은 향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예비)창업팀 또는 창업 7년 이내 청년 창업기업으로 선정 규모는 (예비)창업팀 20팀 내외와 7년 이내 기 창업팀 10팀 내외로 총 30팀 내외다.

모집 기간은 11월 27일(수요일)부터 12월 6일 까지(금요일, 오후 4시)이며, 로봇AI, 바이오헬스, 에너지/반도체, 보안/양자기술 등의 혁신기술 관련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유한 스타트업 그리고 지역사회 및 사회 문제 해결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우대한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소재 ‘창업 HERE-RO’ 2~5호 거점 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창업공간 무상 제공 ▲서울대학교 교수 및 연구진 기술 연계 ▲맞춤형 멘토링/컨설팅 및 네트워킹 지원 ▲데모데이 운영을 통한 투자 유치 지원 및 상시 투자자 연계 지원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지원 ▲사업단 홍보 채널을 통한 입주기업 홍보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강건욱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은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은 입주기업과 졸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창업 생태계 및 지역 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라며 “글로벌 혁신 기술 관련 스타트업을 비롯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남혜현 기자> smilla@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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